[5월 가정의 달 기획!]

봄 단기방학, 우리지역에서 즐겨보자~

이재윤 리포터 2018-04-25 (수정 2018-04-25 오후 12:36:32)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면서 우리지역 대다수의 초등학교들은 봄 단기방학을 계획하고 있다. 4월 30일과 5월 1일을 재량휴업일로 지정해 실제적으로 4월 28일 토요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4일을 단기방학으로 지정한 학교부터 노동절인 5월 1일부터 어린이날 연휴인 5월 7일까지인 일주일을 봄 단기방학으로 지정한 학교도 있다.또한 5월 1일 노동절 하루만을 재량휴업일로 지정하거나 석가탄신일 전날인 5월 21일을 재량휴업일로 정해 단기방학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일주일까지 진행되는 봄 단기방학,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아이들과 함께 찾아 즐기기에 좋은 우리지역의 명소들을 소개해 본다.



레일바이크, 호수열차, 스카이레일 등 놀거리 가득한 왕송호수 주변

의왕 왕송호수 주변은 전국적으로 소문난 관광지 중 하나다. 큰기러기, 원앙, 황조롱이 등 다양한 철새들이 날아드는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다 호수 주변 4.3km를 도는 전국 최초의 호수 순환형 레일바이크가 달리고 있기 때문. 또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인기 만점인 호수순환열차와 왕송호수의 생태계를 알아볼 수 있는 의왕조류생태과학관, 거기다 가족나들이 코스로 제격인 자연학습공원과 철도박물관까지 갖춰져 명실상부 관광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이런 왕송호수 주변에 최근, 스카이레일과 캠핑장까지 조성되며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스카이레일은 자연학습공원 내의 동산에 세워진 41m 높이의 타워에서부터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매표소까지 약 350m의 거리를 짚와이어를 통해 하강하도록 만든 시설이다. 3개 라인으로 구성됐으며 시속 80㎞의 최고 속도에서 느끼는 아찔한 스릴이 포인트다.
짚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면서 자연학습공원 주변의 풍경과 발 아래로 펼쳐지는 왕송호수의 절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 타는 맛은 두배. 지난 4월 18일 개장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용요금은 1회 15000원. 의왕시민은 할인해 준다.
또한 스카이레일 근처에는 국내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왕송호수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다. 하루 140여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왕송호수 캠핑장은 11,340㎡의 면적을 자랑한다. 유럽의 명품 카라반 10대와 글램핑 15대, 일반데크 10곳이 설치돼 있다.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을 추구하고 안정성을 보다 강화해 다른 캠핑장과 차별화를 꾀한 점이 눈에 띈다. 지자체 시설이라 다른 캠핑장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며, 의왕시민의 경우 30% 할인해 준다. 이용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단기방학 중 이곳 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기며 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 등을 이용하고, 자연학습공원과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까지 둘러본다면 휴식과 즐거움, 교육적 효과까지 모두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숲투어, 숲체험, 숲놀이터 등 자연의 품 ‘숲’으로 떠나보자

우리지역은 수리산과 관악산, 청계산, 모락산, 백운산 등 크고 작은 산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런 산들을 찾아 자연을 느끼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큰 즐거움. 또한 숲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해도 유익하다.
안양예술공원에서는 숲을 배경으로 한 ‘예술숲산책’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숲산책이란 숲 속을 다니며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을 안내하고 설명하는 공공예술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을 말한다. 숲 속 곳곳에 마련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자연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참여한다. 의왕 바라산에서는 숲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숲 해설과 목공체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해 볼 수 있다. 전화로 예약하면 체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청계산에는 친환경 목재로 만든 숲놀이터가 자리하고 있다. 통나무로 만든 징검다리, 나무 그물망, 통나무 테이블과 의자, 나무로 만든 그네, 통나무 터널, 나무 악기, 나무 미끄럼틀까지 다양한 놀이시설이 조성돼 있어 숲이 내주는 깨끗한 공기 속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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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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