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8개월에 모의고사 7등급 고3이 수능 3등급이 될 수 있다?

지역내일 2018-05-03

KSP국어학원
박경선 원장


학원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하다 보니 수업에 신경 쓸 것이 많다. 별 사소한 문제를 들이밀고 설명해 달라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 속에서 나는 한 마리의 실험용 쥐가 되는 듯한 기분을 느끼곤 한다. 그 문제를 잘 설명하면 유능한 쌤!,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하면 한 순간에 무능한 쌤으로 전락하는 곡예를 수도 없이 넘어 지금에 이르렀다.

5년 전부터 학업 능력이 뒤떨어지는 학생들을 소수로 지도하면서 느낀 것은 나태함과 무료함이라고나 할까? 성적이 저조한 학생들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어휘 의미를 묻거나 주제 등 쉽게 찾을 수 있는 문제들이다. 아예 어려운 문제는 접근할 생각도 하지 않고 포기한 채,

그래서 ‘도전!’을 외치고 그들에게 국어 공부를 차근차근 진행시켜 보았다. 우선 읽기가 안 되어 있는 학생이다 보니 읽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정독을 매일 30분 이상 실시하도록 하였다. 기술, 철학 등의 낯선 용어가 수두룩한 지문을 먼저 정독 시킨 후 단어 의미를 정리하도록 유도하였다. 모의고사 1회를 100분에(제한 시간 80분)도 다 풀지 못한 학생 상태를 감안하여 화작문, 독서, 문학 파트별로 풀리고 3회 정독을 시키고 지문을 분석해서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며 국어 공부의 첫걸음을 시작하였다.

정속독 훈련을 통해 읽기가 정착되기까지 5개월! 80분이라는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내게 되었고 등급도 어느 새 4, 5등급을 왔다갔다~~ 이제는 낯선 작품을 어느 정도 분석해서 읽을 수 있는 상태! 지친 아이들을 격려하며 수능특강 해설서와 연계 예상 문제를 통해 시간 안에 풀리고 채점 후 모든 지문을 정독하게 한 후 지문 안에서 답 찾기를 반복적으로 시행하였다.

수능까지 힘겹게 진행한 8개월 동안 학생의 얼굴에는 성취감이 묻어났고, 또 한 번의 고된 도전기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공부 못한다고 방치하지 말고, 공부를 하도록 이끌고 도와줘야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

‘정독!’ 어휘력과 독해력은 정독에서 나오고, 문제를 풀어내는 요령은 ‘속독’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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