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공신이 들려주는 내신대비법 _ 배명고 박범호군

나만의 공부 전략 세워 매일 실천

오미정 리포터 2018-05-30

내신시험은 실수하지 않는 게 중요해요우리 학교 시험 문제는 까다롭지 않아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와요대신 한 두 문제 실수로 등급이 달라지기 때문에 100점을 목표로 빈틈없이 공부해야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어요시험에 나오지 않을 법한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봅니다시험 기간 중에는 과목별로 5~6번 정독해요라고 박범호 군은 말한다


과목별 출제 경향 분석 후 맞춤식 공부

자신과 끊임없이 드잡이하며 치밀하게 공부한 노력이 차곡차곡 쌓여 박군의 고내신은 1.12였고 고21.0이다.

내신 공부의 첫 걸음은 과목별 문제 유형 파악하기다.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출문제를 살펴봤어요서술형은 어떤 스타일로 출제되는지부터 과목별 문제 유형과 출제 경향을 분석한 다음 여기에 맞춰 공부해요라고 박 군은 덧붙인다.



Q. 국영수 주요 과목들의 효과적인 내신 공부 방법은?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는 걸 추천합니다개념을 다진 후 교과서 문제를 완벽하게 풀 수 있어야 합니다문과 수학은 교과서 문제가 그대로 나오거나 약간 변형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 중심의 공부가 특히 중요합니다.

영어는 문제가 어렵지 않고 시험 범위 지문을 달달 암기하면 성적이 잘 나와요하지만 나는 이런 공부법이 맞지 않더군요우선 문법과 어휘를 탄탄하게 한 다음 지문에 대입하며 어떻게 적용됐는지 이해하는 방식으로 공부합니다영어의 핵심은 문법과 어휘입니다.

내신 시험 대비를 위해 문제풀이는 많이 하지 않아요개념 숙지 후 유형 파악 문제까지만 풀어본 후 전 범위를 계속 반복해서 봅니다.


Q. 국어가 강점인데 기본기를 다진 방법은?

교과서를 정독한 다음 출제자가 되어 문제를 내봅니다문제 풀이자에서 출제자 입장이 되어 보면 넓고 깊게 공부하는 장점이 있습니다국어는 선생님께 질문을 많이 합니다배운 게 100% 이해가 되지 않거나 해석 관점에서 모호한 부분은 모두 포스트잇을 붙여 체크한 다음 교무실을 찾아갑니다내신 국어는 출제자 관점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같은 질문이 도움이 됩니다게다가 공부팁 조언도 선생님께 받을 수 있습니다. (박군의 국어교과서에는 포스트잇이 빼곡했고 질의응답 메모 내용까지 빡빡하게 적혀있었다.)

국어모의고사는 중겨울방학부터 꾸준히 풀고 있습니다국어와 영어는 언어라서 꾸준히 하며 감을 익히는 게 중요합니다많이 풀어봐야 문제 푸는 속도도 빨라집니다.


Q. 애를 많이 먹었던 수학어떻게 극복했나?

수학 서술형 문제에서 발목을 잡혔어요수학 선생님께 고민을 상담하니 풀이과정을 완벽하게 쓰면서 공부하라는 처방을 받았지요그때부터 쉬운 문제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모든 풀이법을 상세하게 쓰며 문제를 풀었어요꾸준히 실천하니 개념 복습계산 실수 줄이기논리적 사고 기르는데 도움이 됐고 성적도 올랐습니다수학은 개념학습 못지않게 문제풀이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도 많이 풀고 있습니다.

Q. 3은 내신 중심의 고1~2 때와는 공부 스타이이 다를 텐데.

수능대비는 모의고사 문제풀이가 중요해 공부 비중을 늘렸습니다가령 고때까지는 국어모의고사를 11회 분량을 풀었다면 지금은 3~4회 분량을 풀고 있습니다수학은 1주일에 200문제 정도 풀고 있습니다사탐 수능과목으로 법과 정치사회문화를 선택해 인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학교 기숙사인 명정관에서 생활하며 새벽 1시까지 하루 평균 6시간을 자습합니다지난 고겨울방학 때도 기숙사에서 지내며 하루 14시간 이상 자습한 덕분에 공부에 탄력을 받았습니다. ‘공부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자신을 가둬두는 것도 일정 부분 필요합니다


Q. 학생부관리비교과활동은 어떻게 하나?

정책연구원이 장래 희망이라 정치외교학과나 행정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롤모델이 될만한 졸업생 선배의 학생부에서 힌트를 얻어 활동의 나열이 아니라 진로와 활동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고교 활동을 설계했습니다가령 소논문이나 봉사활동은 복지 정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학교에서 진행하는 기숙사생 대상의 소논문 쓰기발표대회가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Q.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공부는 자신감과 책임감이 중요합니다나보다 공부 잘하는 아이가 있으면 못 견디는 내 성향을 잘 알기에 중때 자사고 대신 일반고를 선택했습니다덕분에 공부에 자신감을 잃지 않았습니다본인 성향에 맞는 고교 선택은 필요합니다.

책상 앞에 하루 몇 시간 앉아있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핵심은 본인이 정한 1일 공부 분량을 끝까지 실천하는 겁니다내신시험 망쳤다고 좌절하지 말고 수행평가 더 꼼꼼히 준비하고 그 다음 시험 미리미리 준비하면 충분히 극복이 가능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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