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부엌’ 홍지연 쉐프]

건강한 재료와 엄마의 손맛 담은 건강한 밥상~

이난숙 리포터 2018-05-31

화려하고 다양한 메뉴, 단번에 입맛을 끄는 음식에 지칠 때쯤 그리워지는 것은 엄마의 소박한 밥상이다. 엄마의 밥상이 그리운 날, 찾아가기 좋은 곳이 있다. 파주 출판단지 내 ‘B&F 엔자임하우스’에서 운영하는 ‘나눔부엌’이 그곳이다. 이곳에서 특별한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효소와 자연치유협동조합원들이 만든 건강한 식재료,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뚝딱 웰빙 밥상을 차려내는 홍지연 쉐프를 만나보았다.



입이 원하는 음식이 아니라 몸이 원하는 음식~

‘나눔부엌’은 ‘B&F 엔자임하우스’ 대표 박포씨가 문을 연 곳으로 자연치유식과 집밥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B&F 엔자임하우스’는 지난 2002년 일산서구 주엽동에서 시작해 2016년 파주 심학산 자락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 대표는 몸을 자연 상태로 되돌려 건강과 아름다움을 재충전하는 효소온욕과 발효효소 전문가로 자연치유협동조합을 만들어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하고 있다. 박 대표는 파주 산남점을 열면서 효소욕 뿐만 아니라 통합 치유 및 맞춤 뷰티프로그램으로 더 전문화된 시설과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한다. ‘나눔부엌’은 이런 박 대표의 철학을 그대로 담아낸 공간이다. “효소온욕 매질과 백토로 만든 천연비료를 친환경 농가와 공유하는 친환경 농법 등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백토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백토방을 오픈한 것도 그 일환이고요. 나눔부엌에서는 천연비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농가의 건강한 먹거리로 맛을 냅니다.”


우리 몸 살리는 웰빙 음식, 새삼 요리하는 즐거움과 보람 느껴

널따란 정원을 품은 엔자임하우스 내에 자리 잡은 ‘나눔부엌’은 바깥 정원의 풍경이 바라다 보이는 유리통창과 나무 테이블, 젠 스타일의 좌식 공간이 편안하게 느껴진다.
이곳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홍지연 쉐프는 10여 년 넘게 파주에서 잘 팔리는(?) 음식점을 운영했단다. “맛있고 입맛을 단번에 끄는 음식이죠.(웃음) 그래서 손님도 꽤 많았어요. 그런데 10여 년 운영하다보니 지치더라고요. 딸이 먼저 엔자임하우스에서 일하게 되면서 저에게 은근히 ‘나눔부엌’을 제안하기에 박 대표님을 만나 건강철학을 듣게 됐어요. 그리고 주저 없이 잘 팔리는 음식점을 접고 ‘나눔부엌’으로 왔습니다.” ‘엄마 손에서는 조미료가 나온다’는 말처럼 음식 솜씨가 남다르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는 홍지연씨는 ‘나눔부엌’에 오면서 물 만난 고기처럼 건강한 재료로 짓는 밥상에 푹 빠졌다고 털어놓는다. “이곳에서 비로소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밥 짓는 수고로움보다 밥을 지어서 행복함이 더 커서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진 것 같아요. 요즘은 새삼 요리하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뷔페식 나눔밥상, 자연치유식 자연밥상~

나눔부엌의 밥상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다. 점심시간에 뷔페식으로 즐기는 나눔밥상은 정원의 장독에 담가 두었던 매실 장아찌, 직접 담근 된장으로 끓여낸 된장국, 인근 상수리나무에서 딴 도토리로 담근 100% 수제 도토리묵 무침, 겨우내 말린 시래기를 비법 노하우로 푹 지져낸 시래기무침 등 특별할 것 없이 소박한 밥상이다. 하지만 이 특별하지 않은 밥상이 가장 특별한 것은 깐깐하게 우리 몸에 좋은 식재료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자연밥상’은 자연치유력을 향상시키는 밥상으로 놋그릇에 정성껏 담아내 건강은 물론 소중한 내 몸을 위한 선물 같은 밥상으로 차려낸다. 또 엔자임하우스에서는 ‘무료나눔부엌’ 행사를 통해 자연치유력을 돕는 자연밥상을 전파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홍지연씨의 바람은 힐링이 따로 없는 엔자임하우스의 정원과 우리 몸 살리는 나눔밥상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은 것이라고 한다. 

위치 파주시 산남동 368-2, 031-941-2128/www.enzymehouse.com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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