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수포자, 탈출은 가능한가?

지역내일 2018-07-10

우리영수학원
최민우 원장


수학 포기자, 통칭 ‘수포자’는 남의 일이라 생각하다 어느 순간 자기 일이 되면 학생들의 머릿속은 혼미해진다. ‘학원, 참고서, 남 못지않게 했는데 왜?’ 상담을 해보면 소위 수포자들의 학습 방식은 모두 제각각이다. 하지만 모두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자신이 수학에 재능이 없기에 수학을 포기했다는 것. 과연 그럴까? 아니다. 다만 학습 습관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첫째, 학습량을 공부한 시간으로 말한다. 하지만 그저 책상에 앉아 있을 뿐 실제 학습량은 많지 않다. 학습량을 시간의 관점으로 이해하기보다 매일 적당한 양의 문제를 난이도와 상관없이 꾸준히 푸는 것이 중요하다. 난이도에 따라 학습시간은 달라진다. 중요한 것은 매일 자신에게 주어진 양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다.

둘째, 자신의 현재 상태의 파악을 하지 않고 현시점부터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수학의 문제 발생은 즉효성이 적어서 그 증상의 심각성이 훨씬 뒤에 나타난다. 그렇기에 지금 안되는 부분을 그저 반복한다면 상태는 나아지지 않는다. ‘반복해서 공부하다 보면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은 드리블을 못 하는 축구선수가 월드컵에 나갈 수 있을 거라 믿는 것보다 더 무모한 생각이다. 자신의 문제점의 근본적 이유가 이전 학기 혹은 이전 학년에 있다면 과감한 ‘후행 학습’도 필요한 것이다.

셋째는 무분별한 선행 학습이다. 조급한 선행은 학생의 수학 관심도를 오히려 낮추어 집중도를 떨어뜨린다. 부실한 기초위의 고등 수학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사상누각과 같다. 수학에 대한 흥미도는 이론의 이해도에 따라 올라간다. 막연했던 공식과 그 공식 속의 숫자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증가시키며 수학 접근도를 높이면 자연스레 효율적인 학습과 성적 향상은 이루어진다. 수능 문항 풀이의 키를 저학년 수학에서 가져오는 경향 증가가 시사 하 듯이 기본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수포자는 없다. 다만 수학의 학습 방법을 몰라 멀리하는 것일 뿐, 역으로 보면 적절하고 단순한 처방으로도 수학 포기 증상을 치유할 수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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