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스페인 계단에서 먹던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어 보였다. 바로 이탈리아 젤라토다. 수제 젤라토를 우리 동네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8단지 앞 ’나이스크림(Nicecream)'은 인공 향과 인공색소가 들어가지 않은 자연주의 젤라토를 판매하고 있다. 재료 본연의 맛과 특성을 살려 만들어 자극적이지 않고 입안에서 오래 남아도 기분 좋다. 주인장은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다가 아이스크림이 좋아 젤라토 만드는 걸 배우게 됐다. 제철과일을 넣은 아이스크림을 포함해 나이스크림에서는 매일 12가지에서 14가지 정도의 아이스크림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여름인 지금은 자두, 천도복숭아, 수박의 과일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첨가한 땅콩 우유, 딸기초콜릿, 쌀 우유, 소금 캐러멜, 박하 초콜릿 등 다양한 젤라토를 맛볼 수 있다.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원재료부터 직접 만들고 있어 그 정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소금 캐러멜 젤라토는 캐러멜을, 밀크티 젤라토는 홍차부터 만드는 식이다.
나이스크림에서는 이탈리아 젤라토 제조 방식 그대로 만들고 있어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재료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단골이 늘고 있다. 어린이들은 초코맛을 좋아하고 어른들은 레몬과 생강향이 들어간 쌀 우유 젤라토도 인기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내는 맛이 아니라 인공적이고 인위적인 맛이 느껴지지 않아 자꾸 손이 가고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균형 잡힌 맛을 내기 위해 과학적으로 아이스크림 맛을 배합하는 아이스크림 차트를 통해 다양한 맛을 만들어 내고 있다. 무한대의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인기몰이를 하는 중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 서로 295 우림필유 1층
문의 02-2651-9442
SNS 인스타그램 ID(nicecream_gela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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