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여름방학 중3, 고1, 고2 국어! 영역별 목표를 세우고 개념과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

지역내일 2018-07-19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이다여름방학이다학생들은 저마다의 상황에 맞게 알찬 방학을 보내기 위해서 지난 학기를 돌아보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하지만 정확한 목표 없이 무턱대고 공부를 시작한다면 오히려 갈피를 못 잡고 꼭 필요한 공부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무엇보다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를 분석하고그에 맞게 계획을 짜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방학이 되어야 한다그렇다면 바쁜 일정 속에서 국어가 취약점인 학생들에게 지금 필요한 공부는 무엇일까?


3 : 고등학교를 위한 마지막 점검

현 중학생들은 이번 방학이 고3만큼이나 중요한 시기일 것이다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학년이기 때문이다그러므로 방학동안 국어과목에 대한 자기점검과 고등국어에 필요한 내용을 다져놓는 것이 중요하다그 중 꼭 필요한 것은 고등국어의 모의고사 형식의 시험을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다처음에는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다 푸는 것조차 힘들 것이다하지만 시간과 문제 수를 조절하는 연습을 통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반복해 나간다면 점점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철저하게 준비된 학생들만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중학교 땐 잘 했는데....’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1 : 현대문법과 고전문법 학습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는 부분으로 문법을 꼽을 수 있다암기위주의 문법공부에서 문법적 원리 이해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이 필요해지기 때문이다. 2학기가 되면 현대문법 중 단어와 문장 파트가 시험범위에 포함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특히 평소 잘못된 언어습관을 버리고 문법용어에 대한 개념적 이해를 바탕으로 원리를 이해해 나가야만 심화된 현대문법을 어려움 없이 헤쳐 나갈 수 있다또 한가지 학생들의 어려움은 고전문법이다고전문법을 처음 접하고는 내용이해는 고사하고 읽기조차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부지기수이다하지만 고전문법 역시 문법적 원리를 바탕으로 체계화되어 온 영역이다때문에 한글 창제원리를 바탕으로 변화과정을 시기별로 정리한다면 외계어처럼 느껴지는 고전문법을 정복할 수 있다결론적으로 우선 현대문법과 고전문법 모두 큰 틀에서 총정리하자그리고 세부적인 사항을 하나씩 다져가자이렇게 한다면 내신과 수능에서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가는 셈이다.


2 : 문학 심화와 독서와 문법에 대한 대비

대체로 2학년 국어는 문학독서와 문법으로 나눌 수 있다.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올라오면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문학문법이다종합적인 국어영역이 출제되던 1학년과는 달리 세분화된 과목이 심화된 내용으로 출제된다따라서 문학과 문법 영역에서 본인이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집중 전략 학습이 필요하다

문학에서는 기본적인 문학작품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외부문학지문에 대한 해결능력이 필수적이다이를 위해서는 문학개념어에 대한 재정립과 낯선 작품에 접근하는 원리를 터득해야 한다단순히 작품 수를 늘리는 식의 암기가 아니라 처음 보는 작품이 나오더라도 그 자리에서 해석하고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는 말이다개념어 위주의 학습을 하고 매주 모의고사를 주기적으로 풀면서 실전적용연습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내신과 수능에서도 문학을 완벽히 잡아낼 수 있을 것이다

2학기가 되면서 많은 학교들이 독서와 문법’ 과목을 선택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독서와 문법1학년 때 보다 훨씬 넓은 범위와 심화된 내용을 배운다그래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다음운/품사/단어/문장/문법요소 등 전 범위에 걸쳐 심화학습이 필요하다한글맞춤법과 표준발음법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며 그 내용을 바탕으로 단어나 문장에 대한 분석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야만 고득점으로 갈 수 있다그러므로 방학동안 4~5주 정도의 기간을 잡고 각 영역별로 체계적으로 개념과 내용을 총정리하는 문법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심홍선

국권논술국어학원

문의 935-6685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