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고용노동지청의 운동동아리 ‘벨라프렌즈’]

“운동을 통해 건강, 동료애, 업무효율까지 챙기죠”

이세라 리포터 2018-07-23 (수정 2018-07-23 오후 9:57:40)

쇼펜 하우어는 “건강은 만사에 즐거움과 기쁨의 원천이 된다”고 했다. 이렇게 귀한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운동이다. 하지만, 운동을 꾸준히 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더욱이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해하면서 운동을 한다는 것은 보통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기 열심히 일도 하고, 열정적으로 운동을 하는 모임이 있다. 바로 성남고용노동지청의 운동동아리 ‘밸라프렌즈’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매주 1번씩 직장 내 강당에서 운동을 하며 ‘밸런스 라이프’(회장 김명재)를 만들고 있다.  



운동을 통한 좋은 경험 회사 직원들과 나누고 싶어 결성

지난 수요일 6시, 미금역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의 강당은 ‘밸라프렌즈’ 회원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요가 매트 위에서 열심히 운동은 하며 땀을 흘리고 있던 것.
‘Balance Life Friends’를 줄여 ‘벨라프렌즈’라 불리고 있는 이들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의 직원들로만 구성된 모임으로 회원 수는 18명, 이중 주축을 담당하는 박성희 총무가 과거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건강을 되찾은 경험을 같은 회사 동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김명재 회장과 마음을 모아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게 지난해 3월, 사내 전산망으로 공지해 회원을 모았는데 꽤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의 운동에 대한 열정을 더 타오를 수 있게 기름을 부은 사람은 바로 정해용 코치다. 그는 ‘정코치의 근력운동’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기업이나 단체 홈트레이닝 출장 강사로 유명한 인물로 회사의 복지차원에서 운영해 ‘운동’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그는 매주 매트, 세라밴드, 덤벨, 스틱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직접 챙겨와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들을 꼼꼼하게 지도하고 있다. “단순한 스쿼트가 아니라 다양한 기구를 통해 전신의 근육을 다 쓸 수 있게 해서 퇴행되는 근육을 잡아주고 자세를 교정해줘 통증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체중 감량은 물론 몸매도 예쁘게 잡히는 것이지요”


육체는 물론이고 정신건강까지 도모해, 업무효율 높아져

사실 동아리원들은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기 때문에 남모를 질환이나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특히 허리와 무릎 통증 호소가 많다. 또한 직업상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경우를 놓고 상담하기 때문에 정신적인 피로감도 상당하다.
김명재 회장은 “운동을 하기 전에는 퇴근하고 집에 가면 그냥 뻗어 누워있으려는 시간이 많았는데 요즘은 활기를 되찾아 활동적으로 변하게 된 것 같다”며 이 시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다.
이영순 회원도 “그리고 운동이라는 것이 혼자 하기는 힘든 건데, 이렇게 동료들과 함께 하니 재미도 있고, 프로그램 자체가 지루하지 않아서 더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한다.
이런 운동모임 활동은 비단 건강과 체중 감량에만 도움이 된 것은 아니다. 직장이라는 공간에서 동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훨씬 생기를 불어 넣었다. 성미희 회원은 “사실 직원이 많고 업무가 시작되면 각자의 일이 바쁘기 때문에, 한 공간에서도 서로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죠. 그런데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타 부서의 직원들과도 교류가 생기고 때로는 이 인연을 통해 협업도 이뤄지니 업무상으로도 훨씬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한다.
특히 신입직원, 신규직원들의 만족도는 최상이다. 박윤희 회원은 “새로 이곳에 부임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는데 동아리를 통해 선배들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에게는 운동 이상의 의미를 준 활동이지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임유진 회원도 “그동안 헬스를 끊어 다녀봤지만, 작심삼일로 실패하는 등 끈기가 없었는데, 직장에서 운동을 할 수 있으니 무리 없이 하게 되는 것 같고, 끈기도 생긴 것 같다”며 좋아한다. 



생활습관도 바꿔놓은 모임, “여러분 꼭 운동하세요”

이러한 운동은 소소한 일상의 습관도 많이 바꿔 놓았다. 이들은 정 코치를 중심으로 SNS단톡방을 운영하며 식단이나, 동영상 등을 올리며 서로에게 건강과 운동에 대한 소식들로 동기부여를 하고 있는데, 운동을 시작한 후로는 간식을 먹어도 열량, 단백질 함량 등을 챙기며 먹게 되었고 집에서도 동영상을 보면서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한다.
허혜정 회원은 “정 코치님이 계속 운동을 하게끔 정보를 올려주셔서 긴장을 하게 되고, 매주 인바디로 측정하는 저의 몸 상태에 기대를 하게 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회원들은 “사실 업무 시간이 끝나면 건물에 냉난방도 안 들어와, 과연 한여름이나 한겨울에 운동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었어요. 그런데 회원들의 열성과 운동의 힘으로 잘 극복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해서 주변에 운동을 알리는 운동 전도사가 되고 싶네요. 여러분, 꼭 운동하세요”라며 활짝 웃는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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