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전문가에게 듣는 2019 논술전형 대비 전략]

논술전형은 ‘내신 약하고 수능 강한’ 학생 상위권 대학 합격 통로

이춘희 리포터 2018-07-23

한 달여 앞으로 다가 온 수시 원서 접수. 학생부와 수능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수시 6장의 원서를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어떤 전형으로 지원할지 결정해야 할 때다.
보통 1등급대부터 5등급이내 학생들이 한 장이상의 원서를 쓰게 되는 논술전형은 내신이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수능 최저기준 충족 요건이 가능한 학생이 수시에서 선호하는 대표적인 전형이다.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가장 많이 지원하고 합격하는 분당 지역 고3의 수시 전략 짜기에 도움을 주고자
분당지역 논술 전문가로부터 2019 수시 논술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지원 전략을 알아본다.
자료 제공 및 도움말 분당에픽논술아카데미 정대권 원장 / 분당에이펙스논술학원 이준호 원장


분당 일반고 내신 5등급 이내, 수능 3등급대 유지한다면 수시 논술전형 공략

학생부종합전형은 소속 학교와 지역, 그리고 학생의 개별적인 상황까지 고려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이 높은 최상위권 학생들도 목표 대학과 학과에 따라 논술전형을 한 두장 쓰기도 한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 인서울 마지노선이라는 내신 3등급만 내려가도 논술을 주력 전형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분당은 내신 성적에 비해 목표 대학을 높게 설정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학생부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3~5등급대 학생이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선호한다. 낮은 내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수시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
분당지역 내신 3등급대 이하 학생들의 학생부 중심 전형 합격선은 비교과 활동이 있다는 전제하에 수도권 중하위권 대학이다. 하지만 이 학생들 중 수능 최저기준 충족과 논술 실력에 따라 인서울 상위권 대학까지도 합격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 논술전형의 최고 매력이다. 이러한 이유로 분당지역은 고교별로 수시전형에서 70~80%의 학생이 지원할 정도로 논술전형 원서를 많이 쓰는 상황이다. 내신 5등급 이내, 수능 3등급대 유지한다면 수시 논술전형을 지원하는 경향이 강하다. 실제  논술전형 합격자들의 교과 내신 분포를 보면 인문계열은 1점대부터 4점대 후반까지, 자연계열은 1점대부터 넓게는 5등급 이내에 분포되어 있다. 


논술답안 가장 중요, 6월 모평 기준으로 지원대학 판단해야

논술전형의 비율은 수시 전체 모집인원의 5% 정도로 낮지만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에서  논술 위주 전형의 비중은 20~50%로 그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대학별로 학생부(교과+출결+봉사시간), 수능 최저 기준 등의 변수를 두고 있지만 결정적 변수는 논술점수다. 전형요소 중 중요도는 논술점수>수능 최저기준> 학생부 내신 순으로 상위권 대학일수록 내신 변별력이 낮고 수능 최저 기준을 높은 경향이 강하다.  
경희대, 이화여대 등 몇몇 대학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학에서 내신을 크게 반영하지 않는다. 중앙대의 경우 내신 1등급과 6등급 간의 격차가 논술 점수 0.8점 차이에 불과해 논점 하나만으로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내신 5등급 이내 학생도 논술전형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수능 성적이 부족한 경우이라면 논술 경쟁력을 확실하게 키워 수능 최저가 없거나 낮은 대학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하면서 최상위권 대학 논술 선발 비중이 줄어들어 경쟁률이 치열해진 만큼 논술력을 확실히 키우는데 주력하자. 대학별로 제시하고 있는 학생부 내신과 6월과 9월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의 변수를 고려해 대학을 선택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


2019 논술전형, 대학별 출제경향과 대비 전략 어떻게?

논술전형 대비를 위한 모의논술과 기출문제를 통해 대학별 출제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외대와 이화여대는 영어 제시문이 출제된다. 특히 한국외대는 기존 모든 계열에 영어제시문이 출제됐는데, 올해 모의논술을 통해 중요한 출제경향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화여대 인문1을 지원하는 경우에도 영어제시문 대비가 필요하다. 다만 영어제시문의 난이도는 고2 영어교과서 수준으로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는 만큼 지나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상경계열을 지원하는 경우 수리논술 문항이 출제되는 대학이 있다. 중앙대(상경), 경희대(사회), 이화여대(인문2), 숭실대(상경), 한양대(상경), 건국대(상경) 이상의 6개 대학이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인문논술 문항이 1~2문제 함께 출제되며 수리논술의 난이도는 수능 수학이 2등급 이내의 학생들은 큰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다.
마지막으로 논술문제 유형과 관련하여, 성균관대, 경희대(사회), 한국외대, 중앙대의 경우 1번 문제 형식이 매우 유사하며 공통적으로 분류-요약형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대학을 함께 묶어서 준비하는 것도 효율적으로 논술을 대비하는 요령이다. 또한 성균관대, 이화여대의 경우 분량제한이 없기 때문에 평소 긴글 쓰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분당지역 논술전형 합격자 교과 내신 분포

대학
인문
자연
연세대
1.3~2.6
1.2~3.0
서강대
1.4~3.7
1.7~3.8
성균관대
1.4~3.7
1.7~3.3
중앙대
1.9~4.0
2.0~4.4
경희대
2.0~3.9
2.1~3.7
한양대
2.7~4.3
2.6~5.8
건국대
2.1~3.7
2.4~4.0
아주대
3.0~4.2
2.8~4.9
단국대
2.4~4.7
3.0~4.9



▒ 주요대학 논술 전형 방법과 수능최저 기준

대학명
전형방법
수능 최저 기준
가톨릭대
학30, 논70
최저없음
【간호학과】 ⇒ 국, 수(나), 영, 사(1과목) 중 2개영역 각 2등급
경희대
학30, 논70
국, 수(가/나), 영, 사/과(1과목) 중 2개영역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 이내
【한의예과(인문)】 ⇒ 국, 수(나), 영, 사(1과목) 중 3개영역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 이내
【체육계열】 ⇒ 국, 영 중 1개영역 3등급 이내, 한국사 필수
동국대
학40, 논60
(교과 20 + 출결봉사 20)
국, 수(가/나), 영, 사/과(1과목) 중 3개영역 등급 합 6
【경찰행정】 ⇒ 국, 수(가/나), 영 중 3개영역 등급 합 5
서강대
학20, 논60
(교10 비10)
국, 수(가/나), 영, 사/과(1과목) 중 3개영역 등급 합 6(한국사 4등급 이내)
성균관대
학40, 논60
(교30 비10)
국, 수(가/나), 사/과(2과목 평균) 중 2개영역 등급 합 4
【글로벌리더/글로벌경제/글로벌경영】
⇒국, 수(가/나), 사/과(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 합 3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탐구 과목 2과목 평균시 소수점 첫째 자리 버림 ex) 탐구 평균 2.5 등급 → 2등급
인문 계열은 제2외국어/한문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대체 가능
세종대
학40, 논60
국, 수(나), 영, 사(2과목 평균) 중 3개영역 등급 합 6(영어 반드시 포함)
숭실대
학40, 논60
국, 수(나), 사/과(2과목) 중 2개영역 등급 합 6
연세대
논100
국,수(가/나),사/과(2과목) 총4개 과목 등급 합 7(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이내)
연세대
(원주)
학30, 논70
(교과20, 비교과10)
국, 수(가/나), 사/과(1과목) 총 4개 과목 중 1개 과목 2등급
또는 2개 과목 등급 합 6
(단 2개 과목 등급 환산시 영어 1등급을 3등급으로 인정)
중앙대
학40, 논60
(교과20, 비교과20)
국, 수(가/나), 영, 사/과(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5(한문/제 2외국어 탐구영역 1개 과목 대체 가능)
한국사 4등급 이내
한국외대
학30, 논70
LD/LT학부
서울
제 2외국어 / 한문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대체 가능
한양대(에리카)
학30, 논70
국, 수(나), 영, 사/과(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
한국사 4등급 이내
홍익대
학40, 논60
국, 수(가/나), 영, 사/과(1과목) 중 3개영역 등급 합 6
한국사 4등급 이내
덕성여대
학20, 논80
*필수영역 : 국어, 영어 *선택영역 : 수(가/나) 또는 사/과(2과목 평균)
⇒ 3개 영역 등급 합 8
서울여대
학30, 논70
국, 수(가/나), 영, 사/과(2과목 평균) 중 2개영역 등급 합 7
⇒ 영어영역 포함 시 2개영역 등급 합 5, 각 4등급 이내
한문 / 제 2외국어 사회탐구영역 1개 과목 대체 가능
성신여대
학30, 논70
국, 수(가/나), 영, 사/과(1과목) 중 2개영역 등급 합 5
숙명여대
학40, 논60
국, 수(가/나), 영, 사/과(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화여대
학30, 논70
국, 수(나) 영, 사/과(2과목 평균) 중 3개영역 등급 합 5
스크린튼
국, 수(나) 영, 사/과(2) 중 3개영역 등급 합 4
탐구 2과목 평균시 소수점 첫째 자리 버림 ex) 탐구 평균 2.5 등급 → 2등급
인문 계열의 경우 제 2외국어 / 한문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대체 가능
아주대
학20, 논80
최저없음
인하대
학30, 논70
최저없음
최저없음
가톨릭대, 건국대, 광운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추천제 폐지), 한양대, 경기대, 단국대, 아주대, 인하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국기술교대, 한국외대 글로벌



인문논술 VS 수리논술, 계열별 답안 작성 포인트

● 수리논술
1.수리논술 문항의 풀이과정은 수리적 엄밀성을 필수로 요구하므로 추측성 답안이나 직관에 호소하는 풀이는 비록 답이 맞더라도 큰 감점이 주어진다. 각 단계별로 이어지는 중간과정은 공식이나 정리 혹은 정의를 이용해 엄밀하게 입증되어야 한다.

2.가장 질 좋은 풀이는 풀이과정을 많이 줄여주며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이런 풀이는 대부분 제시문이나 위쪽 문제에 암시적으로 주어지므로 전혀 감을 잡을 수 없거나 풀이가 지저분해지는 경우에는 제시문과 위쪽 문항들의 함축적 의미를 파악해 보자.

3.그림이나 도표는 전달하려는 정보의 압축체이다. 자신의 풀이에 설명을 명확한 그림이나 도표를 이용하면 자신의 생각을 압축적으로 잘 전달할 수 있으므로 그림이나 도표 등의 보조 도구를 잘 활용해야한다.

4.수리논술 문항의 상당부분은 증명문제이므로 올바른 수학적 증명법을 익혀야한다. 특히 수학적 귀납법이나 귀류법은 상황에 맞게 정확하게 구사하는 연습을 평상시에 꾸준히 해야 한다.


● 인문논술
1.인문논술은 출제원리를 깨우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입논술의 기본 특징과 각 대학별 문제의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학문을 연구하는 자세 등을 측정하는 공통형 논제가 60~70%이고 나머지 30~40%는 학교별로 요구되는 성향이 있다. 이러한 대입논술의 출제 원리를 깨우치는 것이 논술을 정복하는 지름길이다.  

2.현재 입시 체제에서는 탐구영역을 폭넓게 공부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을 배우는데 어려움이 있다. 탐구영역은 논술의 가장 좋은 컨텐츠다. 따라서 EBS의 사과탐을 논술지문이라고 생각, 연계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자. 

3.유형별 사고법과 쓰기법 훈련을 훈련하자. 문제 유형을 암기해서 적용시키는 학생들이 많은데, 문제유형별로 접근하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 문제유형이 아닌 사고유형과 쓰기유형별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문논술을 사고방식을 평가하기 때문에 정형화된 답안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음을 명심하자.


톡톡!! 분당지역 논술 전문가가 들려주는 논술 대비 조언

- 분당에픽논술아카데미 정대권 원장 -
“인문논술은 사탐 연계성 높아져, 기본적으로 수능을 충실하세요”

대부분의 대학이 기출문제와 이에 대한 상세한 해설, 예시답안을 공개하고 있는 만큼 이를 반복적으로 숙지하는 것이 단기간에 논술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실제 각 대학의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매년 비슷한 형식의 문제를 출제하고 있으며, 문항별로 측정하고자 하는 평가 영역도 고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 논술전형은 난이도가 매우 높은 대학 전공 서적 수준의 제시문을 출제하고 이에 대한 독해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주를 이뤘다면, 현재는 고등학교 교과 과정 내에서만 문제를 출제하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제시문의 난이도는 많이 낮아졌습니다. 인문논술의 경우 사회탐구 과목과 연계성이 매우 높아졌고 추론능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수능에 충실할 것을 조언하고 싶습니다. 특히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같은 과목들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이 아니라 할지라도, 논술 위주로 준비하는 수험생의 경우, 기본적인 내용은 이해하고 있어야 논술문제를 푸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 분당에이펙스논술 이준호 원장 -
“논술문항은 교육과정 안에서 출제하는 범위가 명확해졌습니다”

논술전형은 현재 기대되는 수능 성적으로 혹은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진학 가능한 대학보다 좀 더 선호하는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목적에 있음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한 된 수험 기간 중 수능 , 논술고사 대비, 학종을 대비한 자소서 대비 등의 비중을 무작정 늘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선택과 집중’이라는 판단을 해야 합니다.  또한 선행학습 금지법의 영향으로 논술문항은 교육과정 안에서 출제하는 범위가 명확해졌습니다. 이에 대학별 고사는 교육과정에 준하여 출제되므로 상위권 대학 기준으로 논술 문제 난이도 또한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논술 시험을 준비가 수월해진만큼 논술전형을 잘 활용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시점이 합격권으로 만들기에 넉넉지 않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에게 논술전형이 꼭 필요한 전형이라는 판단이 든다면 누구나 수험생 본인과 동등한 입장의 경쟁자를 이겨 내는 데는 무리함이 없다는 마음으로 논술 준비를 하라고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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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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