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 수능 국어 전문가 미금명인 이경태 강사]

수능형 공부에 빨리 익숙해져야 하는 분명한 이유

이춘희 리포터 2018-08-21

입시에서 국어의 난이도와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문학 파트의 체감 난이도는 눈에 띄게 높아졌다. 지문과 선택지가 길어지면서 문제를 읽고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특징. 수능 국어는 기본적인 독해력과 사고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절대 등급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능력이 하루아침이 완성될 수 없는 것이 문제다. 수험생의 입장에서 핵심을 찌르는 강의가 절실한 이유다. 분당지역 수능 국어의 전설이라 불리는 미금명인학원 이경태 강사의 강의야말로 모든 수험생이 기다리던 그 수업이다. 



고2 수강생 80%가 1등급,
204명 성적 수직상승을 경험하다

이 강사는 대치동 학원가의 일타 출신이면서 교재부분 베스트셀러인 꿈틀 시리즈와 쌤통 수능 기출 시리즈, 531프로젝트 시리즈 집필진이기도 하다. 분당에 진출한지 3년만에 전타임 마감 신화를 쓰며 분당지역 고3 최다 수강생을 보유한 수능국어 분당 일타 강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현재 제가 맡은 고2의 80%가 고3은 50% 이상이 1~2등급입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학생부터 3~4등급에서 성적을 올린 학생까지 다양하죠. 모의고사나 수능에 나오는 지문들은 거의 대부분 학생들이 처음 마주치는 생소한 글이지만 수능 출제 원리와 패턴이 있다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글의 핵심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의고사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학생 대부분은 글이 안읽힌다는 것입니다. 이는 지문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최근 모의고사와 수능 문제의 특징이 바로 장지문과 긴 선택지로 문제당 소요 시간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이 강사는 강조한다. 


고2 대상 수능 출제 원리와 유형 파악,
낯선 지문과 작품 정복법

평가원의 출제 코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글과 선택지를 정교하게 읽어내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 강사 수업의 핵심 코드이기도 하다. 먼저 본인의 약점을 확실하게 체크해야 클리닉 포인트가 보인다는 이 강사다.
“문제를 틀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사소한 이유를 없애면 누구나 등급은 오를 수 있습니다. 근거 찾기 훈련과 글자 바꾸기가 가능해야 지문을 보는 눈이 생깁니다. 독해가 원활해 져야 고난도 문제를 잡기 위한 추론능력도 기를 수 있어요. 특히 문법은 개념을 숙지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어 출제되는지 위주로 지도합니다.”
고2 대상 수능반도 운영하는 이 강사는 수시든 정시든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만큼 적어도 2학년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수능 중심 공부로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내신과 분명히 다른 수능 시험의 특징을 일찌감치 파악하는 것이 내신도 올리는 지름길이기 때문.
“많은 작품을 읽는 것보다 한 작품이라도 수능식으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지문이나 문제를 만나더라도 접근할 수 있는 원리를 가르쳐야 정확한 독해와 추론이 가능해집니다. 이것이 만들어져야 성적이 오릅니다.” 


분당 최강 수능국어, 영역별 핵심 분석과
집중 훈련으로 만점 만든다  

수능 국어를 정복하는 방법은 각 영역별 학습법을 인지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화법과 작문은 시간 단축이 필수다. 문법은 철저한 개념 정리와 문제에의 적용 연습이 중요하고, 비문학 영역은 긴 지문 독해와 고난도 문제풀이 훈련이 핵심이다. 이 강사는 수능 공부의 요령은 최대한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출제 경향은 영역별 경계가 무너지고 비문학이 강화되는 추세라고 강조하는 이 강사다.
“내신을 어렵게 만드는 방법으로 수능형 외부 지문을 추가합니다. 낯선 지문 선택지를 비교하게 하거나 문제 또는 지문에 외부 지문을 추가하는 사례도 많아요. 수능형 선택지로 글자를 바꾸고 특정 어휘를 교체하기도 합니다.”
누가 먼저 수능형 공부를 시작하느냐에 따라 성적 하향곡선과 상승곡선을 그리기도 한다. 수능의 원리를 빨리 접근해야 하는 이유라고 이 강사는 강조한다.


문의 031-698-4241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