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우울증과 치매를 부르는 난청, 보청기 착용 서둘러야

지역내일 2018-08-23

착한보청기 일산센터 김하진 원장

문의 031-901-2211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되고 이는 노인성 난청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노화로 인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식하고 난청을 그대로 방치하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다. 난청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히 잘 들리지 않아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울증과 치매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인다는 것이다. 


보청기 착용으로 정신질환 발생확률 낮아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난청환자가 비난청 환자에 비해서 치매 등 정신질환 발생확률이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난청이 가벼운 경우에는 두 배 높게 치매 위험이 늘어나는데 고도 난청 일 때는 다섯 배까지 치매 위험이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현상을 보이는 것은 뇌로 들어가는 청각 자극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뇌에 대한 자극이 줄어들고 치매와도 연관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들리지 않는 불편함으로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의 단절 및 사회적 고립감으로 인해 우울증으로 연결되기 마련이다.

난청으로 인한 정신질환의 발생확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정확한 청력 검사를 바탕으로 보청기를 착용하여 소리를 잘 듣게 해주고 인지 능력 저하를 늦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때 자신의 청력에 맞지 않는 보청기를 사용하면 오히려 소리가 너무 시끄럽거나 잡음만 크게 들리는 등 부작용으로 인해 청력저하나 어지럼증을 유발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보청기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난청 상태를 파악하고 실이측정 검사를 통하여 보청기를 착용 했을 때 실제로 귀안에서 청력에 맞게 제대로 증폭되고 있는지 파악하여야 한다. 노인성 난청이 의심된다면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제대로 된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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