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외부 내부의 원인을 동시에 살펴야

지역내일 2018-08-27


탈모로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면서 속이 타 들어가는 심정을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또 하루가 다르게 줄어드는 모발은 머리를 감고 나면 특히 많이 빠지는 것을 보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탈모의 원인을 머리카락을 잡아주는 모근이 약해지거나, 체형이 틀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오장육부의 기능이 떨어지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머리카락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50~80개 정도가 정상적으로 빠지는데 이보다 더 많은 100여개 이상이 빠지면 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각종 연구에 의하면 유전성 인자로 인한 안드로겐성 탈모와 자가면역 질환의 원형탈모, 곰팡이 등에 의한 두피질환의 두부백선과 휴지기 탈모 및 모발에 필요한 토양 불량으로 인한 생성장애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미 부광한의원 김종채 원장(한의학 박사)은 “탈모 증상은 나이든 사람뿐만 아니라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굵고 검은 머리카락인 ‘성모’가 빠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가늘고 색깔이 희미한 ‘연모’가 빠지는 것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평소 빠진 머리카락을 다시 살펴보고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처럼 굵고 성한 머리카락이 예전과 다르게 더 많이 빠지거나, 이마 앞쪽에 M자형으로 나타나는 두피의 범위가 넓어진다면 일단 탈모를 의심해 봐야한다. 그리고 머리를 감고 난 후 빠져 있는 머리카락의 양과, 머리카락을 말리는 과정에서 또 얼마나 빠지는지를 체크 해가면서 지속적으로 관찰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6개월 또는 빠르게는 한두 달 전부터 머리카락의 소실이 많아지는 것이 확실히 느껴진다면 두피관리 및 탈모 치료시기를 가능한 앞당기는 것이 유리하다. 유전성인 안드로겐성 탈모처럼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진 경우라면 회복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자칫 가발을 써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구미 부광한의원은 “탈모 치료의 경우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 척추의 이상 유무와 다리의 길이가 똑 같지 않고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우선적으로 본다. 그리고 골반이 틀어져 있는지를 살펴 이를 교정 한 후 혈(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서 머리카락이 잘 자라는 토양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 몸의 혈(血)이 하부에서 상부로 잘 흐르게 하는 통로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탈모가 발생 할 수 있다고 한다. 두개골과 흉추(등뼈) 사이의 길목인 경추(목)가 목디스크 및 일자목 거북목 등으로 문제가 있을 때 머리카락이 잘 자라지 않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곳의 치료 통해 우선적으로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탈모 증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고 난 후 잘 나지 않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내부의 원인(內因)과 외부의 원인(外因)으로 구분한다. 외인으로는 가뭄 등으로 물이 없어 논바닥이 갈라져 벼가 자라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고, 내인으로는 여러 가지 중 가장 많은 것이 마음속에 쌓이는 스트레스와 만성피로 화병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이 부분을 해결 하면 좋아 질 수 있다고 한다.

또 우리 인체는 따뜻한 기운인 열이 규칙적으로 순환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한 곳에만 모여들어 축적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 열이 차면서 머리카락이 자랄 수 없도록 환경을 황폐화시켜 가는 현상이 탈모를 겪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만큼 이것을 해결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한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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