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용인 요즘 핫한 만화카페]

상상의 나래 펴며 폭염 떨쳐 버려

이경화 리포터 2018-08-27 (수정 2018-08-27 오후 8:18:27)

찜질방에 온듯한 기분으로 버틴 지 벌써 한 달.
지친 몸과 짜증스러운 마음은 어느 곳을 방문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만일 더위에 지쳐 꼼짝도 하기 싫다면 동네 만화카페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쾌적한 환경을 갖춘 요즘 만화카페는시원함은 기본이고 덤으로 어릴 적 추억들의 소환은 물론 최근 유행하는 웹툰으로 자녀들과의
대화 물꼬까지 터주는 소재가 가득하기 때문이다.때론 혼자, 때론 가족들과 방문해 가슴에 묻어 두었던 소녀 감성에 취해도 보고 짬짬이 맛있는 간식들을 즐기다보면
어느 새 힐링이 되는 최고의 공간들을 소개한다.



분당 서현동 ‘벌툰’
재미난 콘텐츠로 신세대 추억 만들기

새롭게 만화카페라는 문화를 접한 중학생들이 손꼽는 핫 플레이스 ‘벌툰’. 앙증맞은 꿀벌을 연상하게 하는 캐릭터가 반겨주는 이곳은 벌집에 들어온 듯한 재미가 있다. 특히, 자신들의 시간을 방해받고 싶어하지 않는 요구에 맞춘 노란 색을 띈 독립 공간인 벌집을 안식처 삼아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다 보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 단골들은 약 9,000여권의 만화가 모두 중고 책이 아닌 새 책이라 책의 상태가 좋다는 점과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인기 있는 새로운 책들을 지속적으로 구입하고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다.
또한, 만화카페라고 단순히 만화책만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께 방문한 연인 또는 친구들과 다양하게 놀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서로 다른 테마로 꾸며진 원통형 방은 ‘벌툰’만의 특화된 소스로 맛을 낸 떡볶이를 비롯해 입맛을 돋워주는 맛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 진실 게임기를 놓고 서로의 마음을 들어보는 ‘진실의 방’, 서로의 운을 시험할 수 있는 짜릿함이 최고인 ‘복불복방’, 그리고 ‘게임방’과 ‘영상방’으로 나눠져 있어 기분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다.
앞으로도 ‘벌툰’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춰 놓아 함께 방문한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한다. 즉, 3040세대가 라면으로 기억하는 만화방의 추억처럼 이곳을 방문한 1020세대들에게 새로운 추억거리를 끊임없이 제공하는 것이다.

위치 분당구 분당로 53번길 16 4층
문의 031-707-9642



용인 성복동 ‘만빵’
온 가족의 행복 충전 공간

수지 성복역 인근에 위치한 ‘만빵’은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만화카페다. 새롭게 문을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5만 권이 넘는 많은 종류의 만화들이 있어 엄마들의 어릴 적 기억을 소환하는 순정만화부터 아빠들이 좋아하는 장편만화, 그리고 사춘기 자녀가 좋아하는 웹툰까지 연령에 맞춰 마음껏 책을 고르는 재미가 있다.
이처럼 많은 책들을 효율적으로 진열해 놓은 카페 공간은 어느 곳에 앉아도 쾌적하게 만화세상에 빠지게 한다. 특히, 들어서는 입구부터 시작해 곳곳에 장식해 놓은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 맨과 아이언 맨과 같은 마블 캐릭터는 만화를 펼치기도 전부터 가슴이 설렌다. 뿐만 아니라 한 편에 자리 잡은 피규어들 또한 어린아이들을 비롯해 어른들까지 연령불문하고 한참을 바라보며 감탄하게 만든다.
소리바다, 스포츠투데이의 지원과 협찬을 받는 ‘만빵’의 가장 좋은 점은 어린 자녀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다. 특히,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인 이곳 대표가 자신의 아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성인만화는 찾아볼 수 없으며 엄마의 노하우로 선별한 학습만화들을 다양하게 준비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별도의 어린이 코너를 만들어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의 사랑까지 받고 있다.
무엇보다 2층 공간에 마련된 만화카페라 누릴 수 있는 자연 채광을 즐기며 만화를 읽다가 출출해진 배를 맛좋은 라면과 볶음밥으로 채우는 재미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꿀잼이다.

위치 수지구 수지로 122 2F
문의 031-261-0027



분당 야탑동 ‘북스토리지’
먹고, 읽고, 웃고~ 오감 만족 공간 

분당 차병원 인근에 위치한 ‘북스토리지’에는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놀 거리가 가득하다. 만화카페라는 본분에 충실하게 시원한 공간에서 만화책을 읽는 즐거움을 비롯해 그동안 쉽게 집어 들지 못했던 소설, 그리고 보드게임, 도자기 인형인 무스토이 체험까지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고전만화부터 최근 소설까지 45,000여권의 책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는 넓은 공간은 이곳의 장점. 내 집처럼 편안하게 뒹굴 댈 수 있는 ‘굴방’과 몰입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일반 테이블, 그리고 오랜 시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허리와 목의 통증을 최소화해주는 리클라이너 의자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취향대로 장소를 골라 만화 삼매경에 빠져들 수 있다. 특히, 미리 예약만하면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독립 공간이 있어 스터디를 위해 일부러 이곳을 찾는 고객들도 많다.
만화의 재미와 견주어 결코 뒤지지 않는 즐거움을 주는 먹을거리 또한 풍부하다. 라면을 비롯해 각종 과자, 소시지, 토스트, 스팸 밥 등 주전부리부터 식사까지 한 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이곳을 찾는 단골들은 직접 만드는 떡볶이와 시원한 맥주에 곁들인 감자튀김을 이곳만의 대표 메뉴로 꼽는다.
가격 또한 환상적이다. 평일 종일 이용권, 회원권 등 다양한 방식의 이용 방법 중 꼼꼼하게 따져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치 분당구 야탑로 69번길 3 강남프라자 지하 1층
문의 031-709-3123



분당 정자동 ‘코믹큐브(COMIC CUBE)’
7080세대들의 보물창고

정자동 느티마을에 위치한 ‘코믹큐브’의 큐브방은 눈길을 사로잡는 따뜻한 색의 포근함으로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어 준다. 어떤 방을 선택할지 기분 좋은 고민을 거쳐 마음에 드는 방을 선택하면 만화세계에 빠질 준비가 끝났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잠시. 4만 권이 넘는 만화책들 중에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야 한다는 어려움은 슬그머니 도움의 손길을 찾게 만든다.
이곳 ‘코믹큐브’에는 여행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만화책들로 채워져 있다. 특히 요즘은 구하기 힘든 절판 만화들이 많아 중장년층들의 만족도가 높다. 제목만으로도 그동안 만화책을 잊고 살았던 30~40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별빛 속으로>, <아르미안의 네 딸들>, <풀 하우스> 등은 새로운 만화카페 방문에 머쓱해하던 어색함을 사라지게 해준다.
이처럼 중장년층들이 좋아하는 책들이 가득한 이곳은 유독 아이들과 함께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학습만화를 손에 든 아이들과 학창시절에 봤던 만화책을 든 엄마아빠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또한 한층 편안한 자세로 만화책을 읽고 싶다면 한편에 놓인 안마의자를 이용할 수도 있다.
맛좋은 음식도 만화카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김치볶음밥에 치즈를 둘러 고소한 맛을 더한 ‘UFO 볶음밥’과 ‘떡볶이’는 이곳 회원들이 꼽는 대표 메뉴다.

위치 분당구 느티로 77번길 3 B1
문의 070-4216-2090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기사제보

닫기

(주)지역내일(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기사제보(이하 '서비스'라 함) 이용에 따른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이와 관련한 운영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수립하여 공개합니다.
서비스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동의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러한 경우 서비스의 일부 또는 전부 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1.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및 수집방법
- 수집항목 : [필수]이름, 이메일, [선택]휴대폰
- 수집방법 : 서비스 이용 시

2.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다음의 목적 내에서만 개인정보를 처리하며, 이용목적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18조에 따라 별도의 동의를 받는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합니다.
- 이용목적 : 제보 접수 및 확인, 채택 시 소정의 선물발송 등

3.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보존항목 : 이름, 이메일, 휴대폰
- 보존근거 : 제보 접수 및 확인, 선물발송 조회 등
- 보존기간 : 제보 접수일로부터 3개월

4. 개인정보에 관한 민원서비스
기타 개인정보침해에 대한 신고나 상담이 필요하신 경우에는 아래 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http://privacy.kisa.or.kr/국번없이 118)
-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http://www.spo.go.kr/02-3480-3570)
- 경찰청 사이버안전국(http://www.netan.go.kr/경찰민원 콜센터 182)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