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동 중식당 ‘양자강’]

한 입 먹는 순간 ‘여기 제대로네~’, 감탄사 연발

이세라 리포터 2018-09-05

한국인의 외식순위 1순위는 중국음식이 아닐까. 하지만 주위의 수많은 중식당들 중 맛집으로 꼽을 수 있는 곳은 몇 군데 안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여기 음식이 입에 들어가는 순간 ‘여기 제대로네~’라고 느낄 수 있는 중국 음식점이 있다. 바로 구미동에 위치한 ‘양자강’이 그 주인공이다. 



기본에 충실한 음식, 육수로 맛을 내

양자강은 서울 압구정동의 ‘양자강’을 비롯하여 강남의 유수한 중국음식점에서 15년 이상 근무해온 신원수 대표가 주방을 맡고 있는 곳이다. 점심마다 줄을 서는 많은 손님들이 보여주듯이 이곳의 음식들은 하나같이 맛이 있다. 그 이유는 무얼까.
신 대표는 “맛의 비결은 기본에 충실한 것입니다. 사골, 미니 족, 닭 뼈를 오랜 시간 고아낸 육수를 사용하고, 신선한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서 맛도 손님도 다 잡을 수 있었죠”라고 얘기 한다.
워낙 재료들이 푸짐하게 들어가 오픈 초기에는 “처음에만 그렇겠지”라는 오해를 많이 받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처음과 다름없이 일관성 있게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다 보니 오히려 손님들의 신뢰도는 훨씬 커졌다.
이곳의 음식들은 대부분 만족스럽다. 점심에는 아무래도 단품 위주의 식사류 주문이 많은데, 자장, 짬뽕은 기본 사천탕면, 잡채밥, 유산슬밥 등 정말 다양하게 주문을 하는 편이라고 한다.
실제로 보면 알겠지만, 재료가 풍성하고 아낌없이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체적인 음식이 세련되며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며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로 살렸다. 이곳은 조미료도 최소한만 사용한다고 한다. 식사 후 물이 안 당기며, 속도 편한 것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손님들의 그릇은 늘 싹싹 비워진다.
데일리 메뉴도 있다. 그 날의 날씨나 좋은 재료 확보에 따라서 매일 한 가지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
점심식사에 다양한 음식을 만나고 싶다면 점심 세트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세트1은 유산슬, 탕수육, 식사로 구성되어 있고 세트2는 팔보채, 탕수육, 식사로 구성되어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점심에만 기획으로 제공되는 미니 탕수육을 곁들여도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요즘에는 낮에 오셨던 손님이 저녁에 지인이나 가족과 함께 다시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낮에는 직장인들 위주, 저녁에는 단체 회식, 각종 모임 위주의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지요”
저녁에는 아무래도 요리류의 주문이 많은 편, 이곳만의 맛있는 요리들이 펼쳐진다. 저녁 세트 메뉴로는 팔보채+양장피가 있는데 고량주나 소주와 잘 어울리고, 유린기+칠리 중새우 세트는 맥주와 잘 어울린다고 한다. 이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사랑받는 세트메뉴들이다. 



올 가을 계절 메뉴는
자연송이가 들어간 면 요리

지난여름에는 중국식 냉면이 대박이 났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맛으로 공략하여 손님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올 가을에는 자연송이를 이용한 면 요리를 계절 메뉴로 내놓을 예정이라니 기대가 된다.  
한편, 이곳은 안타깝게도 배달은 하지 않는다. 대신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하다. 주차장이 넓으며, 3~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은 휴무이다.  
          

위치 탄천상로 164 시그마2 오피스텔 B동, B1
문의 031-716-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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