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미 깊은 맛, 우리 동네 카레 맛집]

인도 커리? 일본 카레? 입맛대로 골라드세요~

지역내일 2018-09-13

카레(curry)는 커큐민, 강황, 후추, 박하, 칠리페퍼, 정향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향신료를 넣어 만든 인도 요리의 기본양념을 말한다. 이들 향신료에 든 성분은 항암과 치매 예방, 위염, 당뇨병,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피로감 및 우울증 감소 등의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이 소화촉진을 유발해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음식이다. 우리 동네 카레 맛집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골라 먹어보자.



목동 ‘쿠마카레’
엄마 정성 가득 담은 일본식 카레!

일본 카레 전문점인 ‘쿠마카레’는 오목교역 8번 출구 바로 근처 골목길에 자리 잡고 있다. 깔끔하고 밝은 인테리어와 주인장의 친절하고 환한 미소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매장이다. 오픈된 주방도 믿음이 간다. 빠른 손길로 주문받은 메뉴를 만들면서 테이블을 살핀다. 쿠마카레에서 인기 있는 카레는 새우튀김 카레와 버섯 카레이다. 주문을 하니 투박한 도자기 접시에 담긴 동그란 모양의 밥과 진한 색깔의 카레, 살포시 올린 새우튀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바삭한 식감의 새우튀김은 입맛을 돋우고 촉촉한 일본식 카레는 밥과 함께 부드럽게 넘어간다. 버섯카레 역시 흰색의 버섯 속살과 갈색 카레의 대비가 눈을 먼저 즐겁게 한다. 들어간 버섯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송이버섯 등 총 세 가지로 유기농 버섯만 사용하며 계절마다 조금씩 바뀐다. 미니 돈가스나 치킨 가라아게, 튀김 만두, 반숙달걀 등의 토핑을 추가로 주문하면 좀 더 풍성하게 먹을 수 있다. 이 집의 카레는 단 한 톨의 조미료 없이 12가지의 신선한 재료로 36시간 동안 정성껏 조리한 것이다. 돼지고기는 제주도산 생등심을 사용한다. 튀김종류 또한 냉동을 사용하지 않고 좋은 재료로 요리한다. 시골에서 공수해온 고추로 매운맛을 내기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게 맵다. 밥과 카레는 얼마든지 더 먹을 수 있다. 

메뉴: 비프카레 7,800원/ 버섯카레 8,800원/ 새우튀김카레 9,800원/ 치킨카레 7,800원
위치: 양천구 오목로 56길 2, 1층
문의:070-4239-3377
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



영등포동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인도커리와 정통 네팔 음식 맛보러 오세요~

영등포 역 인근 지하에 자리 잡은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2002년 네팔음식점으로 한국에 문을 열어 많은 이들에게 네팔과 인도, 티베트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흔히 볼 수 없는 이국적인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지 식당을 떠올리게 하는 낯선 공간은 물론이고 네팔의 자연환경을 표현한 액자나 종교적인 색채가 진한 인테리어 소품들은 구경하는 재미를 더한다. 이 집의 주인장과 종업원들은 모두 네팔인들이다. 모두 유창한 한국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문하는 데 어려움은 없다. 네팔은 인도와 접경지역으로 음식이나 문화가 비슷한 경우가 많다. 커리는 채소, 닭고기, 해산물, 양고기 커리 총 네 가지 종류이며 채소 커리만 해도 알루고비, 달 머커니, 쩌나 머설라 등 열 가지가 넘는다. 탄두리, 샐러드, 스프, 빵 종류, 밥 종류, 디저트, 안주 요리와 튀김 요리 등 워낙 종류가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의 ‘난’이나 요구르트 셰이크인 ‘라시’ 등의 음료는 어린이들도 좋아하는 메뉴이다. 네팔 정통 가정식도 이색적이다. 흔치 않은 메뉴이니 색다른 음식에 도전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고 싶다면 세트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메뉴: 알루머터르 8,000원/ 달 머커니 8,000원/ 치킨커리 8,000원/ 머턴 커리 9,000원
위치: 영등포구 경인로 838-1
문의: 02-3667-8848
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1시



당산동 ‘리즈커리’
입맛 돋우는 토핑 메뉴, 골라먹는 재미 쏠쏠

‘리즈커리’는 영등포구청역에서 잠시 걸어가면 만날 수 있다. 평일 점심시간이면 인근 직장인들로 꽉 차는 이곳은 일본식 카레를 판매한다. 리즈커리의 매운맛은 0단계부터 3단계까지 나뉘며 캡사이신이 아닌 고춧가루로 매운 맛을 조절해 건강하고 기분 좋은 맛을 제공한다. 매운 소스는 강도를 선택한 만큼의 양이 카레 아래에 깔려있으므로 기본 카레 소스와 함께 잘 섞어서 먹으면 된다. 야채커리는 브로콜리, 양파, 당근, 감자 등 신선한 채소를 볶아 넣어 부담 없이 먹기 좋으며 소화가 잘된다. 바싹한 돈가스 튀김을 같이 먹을 수 있어 든든한 돈가스커리도 있다. 국내산 생등심을 사용해 맛과 식감이 좋은 돈가스로 촉촉한 카레에 찍어 먹어도 그만이다. 인기메뉴인 치킨커리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치킨가라아게를 담아주는데 가라아게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여성들은 치킨커리 도리아를 많이 주문한단다.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올려 오븐에 구운 커리 그라탱과 고소한 치킨가라아게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여러 가지 버섯과 베이컨이 함께 어우러진 버섯베이컨커리 역시 혀를 즐겁게 만들어준다. 치즈와 달걀프라이 감자 크로켓, 가라아게, 돈가스, 새우튀김 등의 토핑 메뉴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다.

메뉴: 야채커리 7,500원/ 치킨커리 8,000원/ 야채치킨커리 8,500원/ 돈가스커리 8,500원
위치: 영등포구 당산로41길 11, SKV1센터 1층
문의: 02-2635-2632
운영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30분



마곡동 ‘가네샤’
평일점심 세트할인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

인도커리는 특유의 맛을 내는 향신료 사용으로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지만 최근 색다른 음식을 즐기는 외식문화가 인기를 끌며 인도커리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마곡동에 있는 ‘가네샤’는 인도 음식 전문점이다. 이미 부평에서 유명세를 떨친 후 마곡으로 확장 이전한 매장으로 인도인 주인장이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 음식 경력 10년 이상의 인도와 네팔 출신의 요리사가 수준 높은 인도 요리를 만들고 있다. 가네샤는 인도 신화에 나오는 지혜와 행운의 신(神)을 말한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이국적인 소품으로 가득 채운 진열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집의 음식은 국내산 채소와 고기로 만들어 건강하고 신선하며 치즈 역시 자연산 치즈와 직접 만든 코티즈 치즈를 사용한다. 커리는 채소커리를 비롯해 치킨커리, 양고기를 넣은 램 커리, 인도식 새우커리인 프라운 커리 종류 등 각자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닭고기와 새우, 채소 등을 넣어 만든 인도식 볶음면인 챠오민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을 뿐 아니라 양이 많아 든든하다.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맛보려면 세트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오늘의 커리와 함께 샐러드, 밥, 난, 음료 등이 포함된 세트메뉴를 각 1만 원, 1만5천 원에 맛볼 수 있다. 

메뉴: 믹스 베지터블 커리 10,000원/ 치킨 팔락 10,900원/ 램 반달루 12,900원
위치: 강서구 마곡동로3길 26 3층, 305호
문의: 02-3663-1532
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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