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에서 독서논술전문가로 변신 ‘한우리’가 도와드려요

지역내일 2018-09-17


아이를 키우고 집안일을 하며 엄마로 아내로 살아가던 여성들에게 취업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 결혼 전후 사회활동을 한 경력이 있는 경력단절여성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주부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고, 일자리가 있더라도 육아와 가사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원하는 만큼의 보수를 받기도 힘든 것이 현실이기 때문. 

여성취업이 힘들고 주부의 재취업은 더 쉽지 않은 현실에서 주목받는 직업 중 하나가 독서지도사 직업이다. 가사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근무가 가능하고, 자녀교육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가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 

최근에는 재취업을 원하는 주부 및 경력단절여성은 물론 도서관 근무자, 취업준비생들도 독서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고. 특히 한우리독서 이외의 방문교사 등 타사에서 근무한 후 여러 가지 이유로 경력단절 상태에 있다면 경력 우대를 인정받을 수 있다.  

요즘의 독서교육은 언어사고향상을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독서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크게 요구되고 있다. 독서 전후활동, 교과연계수업, 토론, 논술까지 독서에 관한 모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문가적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직업이 독서지도사인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한우리독서토론논술 대구 동구 북구 달서구 수성구지부 4곳의 각 지부장은 “교육받는 기관에 따라 독서지도사 역량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교육기관의 인지도나 커리큘럼, 취업 창업시 지원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궁금한 점들은 각 지부장들이 그 노하우와 활동방법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한다. 

독서교육 분야에서 국내 최고 입지를 자랑하는 한우리독서논술은 지난 1992년 국내 최초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3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한우리 독서지도사 자격은 민간자격 중 독서토론논술 분야의 최고 자격증으로 인정받는다. 



한우리는 그 역사에 걸맞게 체계적인 교육 및 지원시스템이 눈에 띈다. 독서지도사 교육과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으로 나뉘는데, 대구지역에서는 영진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한우리 독서논술지도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3월, 9월에 개강하며 온라인으로도 공부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교육은 4개월에 걸쳐 운영되며 실무경험이 풍부한 한우리 전문강사와 관련분야 전공 교수진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심도있는 이론수업과 실무적용능력을 고려한 교육커리큘럼을 운영하며, 독서토론논술과 관련된 다양한 심화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한우리독서논술 본사는 별도의 교육연구팀을 운영, 최신 교육정책 및 트렌드를 분석해 시대적 요구에 맞는 교재를 개발해 제공한다. 지부는 영업홍보 및 독서지도사 사후 교육을 담당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교사들을 지원한다.
 
독서지도사 자격 취득 후 주소지 기준으로 지부에 배치되는데 교사가 원하는 형태에 따라 홈스쿨 방문지도 등의 방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부별로 특색있는 보수교육이 운영되는데 수성지부의 경우 문과 이과 통합교육에 대비해 이스라엘 도서관교육을 벤치마킹한 자체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연계독서와 창의적글쓰기, 독서 전 지도 부분에 특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한우리 독서지도사 자격을 취득하지 않았더라도 예전에 독서지도사로 활동한 경험자라면 지부별 보수교육과정을 거쳐 한우리 독서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길도 열려 있다. 

한우리독서논술 대구 수성지부 조영미 지부장은 “독서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싶다는 열정과 포부가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 동구 북구 달서구 수성구 지부 4곳에서는 독서지도사가 올바른 방향성을 갖고 오랫동안 일하며 독서지도사로서 전문가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졌다고 믿는다. 많은 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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