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분당의 심야식당]

‘사시네끼’ 필요한 우리아이, 학원 끝나고 어디서 먹일까?

이세라 리포터 2018-10-01 (수정 2018-10-02 오후 2:36:34)

자식을 키우다보니 세상엔 ‘삼식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사식이’도 엄연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루세끼 꼬박 먹고도 학원 끝나고 나면 출출함을 호소하는 아이들 때문이다. 한참 클 나이, 밤늦도록 머리를 쓰다보면 배도 고프기 마련이지 않겠는가. 그 늦은 시간 집에서 상 차리고 밥 먹이는 것도 하루 이틀이다. 하원 후 뭔가 든든한 것을 먹이고 싶은데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면 분당·용인의 심야식당들을 추천한다.



서현동 ‘미각짬뽕 24시’
한밤중에 즐기는 꿀맛가득 중화요리 

서현동에 위치한 ‘미각짬뽕’은 화교가 운영하는 곳으로 24시간 제대로 된 중화요리를 만날 수 있다. 넓고 환한 분위기이고 밤늦게도 손님이 많은 편, 학교에서 학원으로 그리고 학원에서 이곳으로 바로 왔는지 교복을 입고 식사중인 학생들이 자주 눈에 띈다. 학생들이 주변 24시 카페에서 공부를 하고 새벽에도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많이 찾는다고 한다.
20년이 넘는 경력을 가진 주방장이 매일 사골을 12시간 이상 끓여 베이스로 사용하며,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면서 재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살린다는 평을 듣는 곳이다. 17가지 해산물이 들어간 황제짬뽕이 유명하지만 야식으로는 ‘중국집’의 기본인 짜장면과 짬뽕 그리고 볶음밥 정도가 적당할 듯하다. 남학생이라면 여기에 밥 한 공기 추가도 무리 없을 것, 그리고 찹쌀 탕수육인 꿔바로우도 유명하다. 때문에 2인 이상 방문하면 꿔바로우를 기본으로 짜장면과 짬뽕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세트 메뉴 4가지 중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건물 1층에 주차장이 있으며, 늦은 시간이라면 주변에 주차를 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위치 분당구 서현동 271-5
문의 031-704-0330 



정자동‘MAI ET MARS(마이에마스)’
셰프의 품격 있는 요리를 새벽까지

‘마이에마스’에서는 평일과 토요일은 새벽 2시, 공휴일은 자정까지라는 시간만 지킨다면 셰프가 직접 내어주는 정통 요리들을 눈치 보지 않고 즐길 수 있다. 파스타, 피자, 샐러드 등 자녀들의 애정템을 맛볼 수 있으며 학업에 지친 일상의 고단함을 날려주기에 충분한 근사한 분위기는 덤으로 즐길 수 있는 이곳은 특히 정자동 학원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시간이 적은 점도 매력적이다.
재료의 수분을 유지하고 고유의 맛과 풍미를 풍부하게 살리는 수비드 요리법으로 조리되는 이곳 음식들은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게다가 영양소 손실까지 적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닭다리의 쫄깃함과 부드러운 크림, 그리고 신선한 양송이의 조합이 일품인 ‘버품닭 리조또’, 신선한 재료가 주는 고유의 맛과 식감이 인상적인 ‘명란 오일 파스타’와 ‘오톡 리조또’, 그리고 얇은 피자 도우에 새우, 소고기, 구운 야채를 가득 올린 피자가 대표적이다. 만일 가벼운 식사를 원한다면 신선한 채소와 소스의 맛이 일품인 샐러드도 가능하다.

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146 엠코헤리츠 A동 1층 115호
문의 031-725-3215



구미동의 광주옥, 수내동·야탑동의 명가원
진한 국물이 일품인 설렁탕

선선한 밤공기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는 보양 음식이기도 한 설렁탕이 역시 적격이다. 집에서 만들어 주기 힘든 설렁탕 국물에 김치 깍두기이면 밥 한 공기는 뚝딱일 듯. 보고 있는 엄마 마음마저 푸근해진다. 서현동의 명가원 구미동의 광주옥은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두 곳 다 대형 가마솥으로 깊은 맛을 내는데, 어디서도 빠지지 않는 국물을 자랑하고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승부한다.
명가원의 김치는 유명하다. 최적의 재료와 양념의 배합 그리고 정성으로 만들어 오묘한 맛을 낸다. 설렁탕 외에 선지해장국이나 스지가 들어간 도가니탕도 많이 찾는다. 수내동과 야탑동 외에 용인 풍덕천에도 명가원수지점이 있다.  
더 진한 몸보신이 필요하다면 광주옥에서 설렁탕 대신 삼계탕을 먹어도 좋겠다. 작은 닭이라 남학생이라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국물 맛이 좋아 인기다. 그리고 함께 제공되는 밥은 흑마늘을 넣고 만든 밥이라 영양도 더 챙길 수 있다. 가볍게 먹기에는 떡만두국이 좋다.
바로 앞에 차를 대고 들어가 식사를 할 수 있어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현대옥  분당구 구미동 189-1 성우스타우스 135호
문의 031-719-0389  
명가원(수내)  분당구 수내동 8-2 대창빌딩 1층
문의 031-718-8643



정자동의 ‘이태리부대찌개’
푸짐하고 저렴하게 즐기는 맛있는 부대찌개

이 야밤에 부대찌개를? 하고 의아해 할 수 있겠지만, 이왕 먹는 거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부대찌개도 초이스 리스트에 올릴 수 있겠다. 정자동 학원가에 밤마다 늘 환하게 불빛을 비추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이태리 부대찌개다. 새벽 5시까지 운영되는 곳으로 이름에는 많을 이, 클 태,이로울 리의 한자를 써서 좋은 음식을 푸짐하고 저렴한 가격에 줄길 수 있게 한다는 모토가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부대전골과 부대찌개가 있는데 부대전골은 6종류의 다양한 햄과 소시지 그리고 이곳만의 특제소스가 들어가며, 부대찌개는 얼큰한 맛이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서 우삼겹부대전골이나 등심부대전골을 택할 수 있고, 밥과 라면사리가 무한리필을 이다. 그 밖의 메뉴로는 우삽겹부대볶음 주꾸미우삼겹볶음, 돈가스 등이 있는데 한밤중 돈가스가 당길 때에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분당에는 판교와 야탑에도 지점이 있다.

위치 분당구 정자일로198번길 15
문의 031-717-0411



심야 브런치로 우아하게 든든하게
브런치, 베이커리 만날 수 있는 분당·용인의 맛집들

학원 수업이 끝난 밤 10시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허기를 달래기에 심야 카페도 좋다. 자극적인 한식보다는 가벼운 브런치나 디저트 류 먹을거리가 다양하기 때문에 애들이 좋아하고, 속도 상대적으로 편하다. 특히 새벽 1~2시에서 24시간 영업을 하는 카페들에는 야식을 먹으면서 공부를 이어가는 카공족들로 불야성을 이룬다. 밤늦은 시간 공부하느라 지친 자녀에게 음식을 시켜주고 안쓰러운 눈빛으로 마주 앉은 부모들도 쉽게 눈에 띈다.
탐앤탐스 정자역점(24시간)에는 다양한 프레즐, 허니버터브레드, 케이크, 베이클, 양송이스프, 또띠아피자 등 야식거리가 충분하다.
홀리스 커피 분당서현점(24시간)도 심야에 찾기 좋은데, 각종 케이크, 머핀, 베이글, 스콘, 와플, 파니니와 치아바타 샌드위치, 핫도그, 컵스프 등을 먹일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야탑점 (24시간)에서는 좀 더 다양한 조각 케이크 류를 선택할 수 있고 이밖에 랩, 파니니, 바게트 등의 다양한 샌드위치와 토스트 세트가 먹기 좋다.
심야카페로 유명한 카페 브라우니 70(성복역 본점, 동천점, 보정점, 성복점, 수지점, 백현점)은 새벽2시까지 영업하는데, 이곳에서는 다양한 즉석 베이커리의 빵, 쿠키, 케이크는 물론 브런치 메뉴, 샌드위치, 샐러드, 파스타, 버거와 스테이크, 피자, 필라프와 도리아 등 다양한 음식 주문이 가능하다. 

이세라 리포터 외 2명 오은정 리포터 이경화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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