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구이 전문 ‘육분당’]

제주 1등급 암퇘지와 영주에서 올라온 1+ 한우

이세라 리포터 2018-10-02

얼마 전에 오픈한 ‘육분당’은 손님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키는 숯불구이전문점이다. ‘고깃집’에서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샹들리에와 범상치 않은 인테리어로 공간을 채우고, 어느 누구도 쉽게 따라하기 힘든 감각을 입혔다. 비교적 한적했던 동네에 불야성을 이룬 이곳은 제주 1등급 암퇘지와 영주에서 올라온 1+ 한우를 취급하여 단시간에 대박 맛집으로 떠오른 곳이기도 하다.



샹들리에가 있는 ‘고깃집’,
맛으로 인정받는 음식들

이곳의 인테리어가 남다른 이유는 이곳의 대표가 미대 출신이기 때문이다. ‘흔한 이미지가 아닌 창의적인 공간’을 원했기에 전라남도 민화 작가에게 이에 맞는 그림을 부탁했고 그 그림은 이곳을 더욱 특별한 이미지로 만들어 주며 이곳에 오는 손님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이름도 그렇다. ‘육분당’이라니 분당의 고깃집이라는 친근한 뜻도 있지만, 한자로는 ‘肉粉堂’으로 ‘화장한 고깃집’ 즉 예쁜 고깃집을 일컫는다고 한다.
이곳의 분위기에 걸맞듯 음식에도 정성을 다했다. 얼리지 않은 생고기를 습식 숙성 방식으로 장시간 숙성시켜 고기의 잡냄새를 없애고,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돼지고기는 제주 애월에서 공수해온 1등급 암퇘지를 사용해 맛은 물론 겉으로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두께는 2cm에서 2.5cm 정도인데 “두꺼워야 그 안에 육즙을 머금을 수 있다”고 한다. 돼지의 다양한 분위를 취급하지만 목살이 대표적이다. 목살 하면 퍽퍽한 고기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이곳의 목살은 스테이크와 같은 맛과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고기맛의 비결 중 하나는 바로 불판이다. 100% 무쇠로 만든 불판을 사용한다. 관리도 어렵고 무게도 무거워 다들 기피하지만, 고기 맛을 좌우하는 데는 이 이상이 없다고 한다. 쉽게 눌어붙지 않고 일정 온도로 유지하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풍만하게 만들어 준다.
영주에서 올라온 1+ 한우 구이도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한다. 신선하고 질이 좋은 만큼 겉만 바짝 익혀 안은 미디엄이나 미디엄 웰던으로 굽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히말라야암염을 찍어 먹거나, 홀 그레인 겨자를 곁들이면 소고기 특유의 본연의 맛을 최대로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술 한 잔 기울이면 어떨까. 육분당에서는 특별한 술들을 만날 수 있다. 부산의 대선소주와 제주의 한라산 소주 그리고 여성들이 좋아하는 제주위트에일 그 주인공이다. 손님들의 반응도 뜨겁다. 



오후4시부터 영업, 직장인 회식 등
각종 모임 장소로 적당

‘육분당’을 방문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오후4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인근의 회사 회식장소, 가족 모임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손님이 몰리고 있으니 예약은 필수, 또한 주차가 편하고 요즘엔  슬라이딩 도어를 열고 영업을 하여 더욱 분위기가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90번길 32
문의 031-714-5592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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