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성공하는 자녀를 둔 엄마들의 3가지 태도

지역내일 2018-10-04

25년간 수학을 가르치며 많은 엄마들과 상담을 해왔지만 엄마들의 고민은 한결같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자녀를 잘 키운다는 의미는 각자가 다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내 아이를 성공시켰다고 자부하는 엄마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알아보자.


첫 번째, 책을 읽힌다

세계 최초로 샴쌍둥이 분리시술에 성공한 존스 홉킨스 의대 소아과 과장이었던 벤 카슨(Ben Carson)의 이야기는 독서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벤 카슨은 미국 디트로이트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흑인이었다. 8세 때 이혼 한 어머니 소냐 카슨이 식모살이를 하며 아들 둘을 근근히 키웠다. 어머니는 일을 하느라 자식 교육에 신경 쓸 틈이 없었다. 그러자 벤카슨은 초등학교에서도 유명한 꼴등이 되었고 매일 자신이 좋아하는 TV쇼만 보았다.
이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봤던 벤카슨의 어머니는 식모를 하면서 경험한 많은 집을 떠올렸다.  존경 받는 집안은 조용하고 책을 읽는 독서습관이 있었고, 그렇지 않은 집안은 책을 읽지 않고 시끄러웠던 것이었다. 그리하여 벤카슨 형제에게 도서관에 가서 어떤 책이든 일주일에 2권은 읽어야 좋아하는 TV쇼를 보게 했다.
두 아들은 도서관에 갔지만 이해가 되는 책이 없었다. 그래서 택한 책이 암석 사진이나 그림이 많았던 자연학습도감 상하권 이었다. 벤카슨은 6개월간 오로지 이 책만 읽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암석 3개를 학생들에게 보여 주면서 무슨 암석인지 물었다. 벤카슨이 손을 번쩍 들었고 암석의 이름을 맞추자 선생님과 아이들이 놀라며 칭찬을 하기 시작했다. 이 일을 계기로 벤카슨은 초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사우스 웨스턴 고등학교를 3등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존경 받는 전문의가 되었고 훗날 대통령 후보에까지 오르는 성공적 삶을 살았다.
성공에 가장 중요한 기반이 바로 독서이기에 계획을 세워 꾸준히 책을 읽히며 평생습관으로 만들어줘야 한다.


두 번째, 비전(꿈)과 목표를 세우고 이루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나는 10대 때부터 세계의 모든 가정에 개인 컴퓨터가 설치되는 것을 상상했고, 또 반드시 그렇게 만들겠다고 외쳤다. 그게 시작이다” 이것은 빌 게이츠의 청소년기 비전이다.
비전은 자신이 진정 바라는 것을 상상하고 도전하여 이루어 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목적지가 없는 망망대해의 배는 여기저기 헤매다 연료가 떨어지면 아무 곳에나 정박하거나 좌초 될 것이다. 비전과 목표가 없는 아이들에게 열심히만 강조하면 결과 또한 이 배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목표를 이루는 구체적 방법도 가르쳐 줘야한다.
예를 들면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인 글로 작성해보는 것이다. '라이프지'는 저명한 연설가이자 의사인 존고다드 (John Goddard)라는 사람의 일생을 소개했다. 그가 15세에 할머니와 숙모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 “내가 젊었을 때 이런 것들을 해봤더라면”라며 아쉬워하는 것을 듣고 즉시 자신이 인생에서 꼭 이루고자 하는 목록을 작성해 나갔다. 그렇게 작성한 목록이 127가지나 되었다. 그 중에는 탐사할 10개의 강과 등산할 17개의 산 그리고 의사라는 직업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 모든 목표를 1972년 그의 나이 47세 되던 해에 모두 이루었다.
내 아이를 성공시키고  싶다면 오늘부터라도 비전과 목표를 세우게 하고 그것을 이루는 구체적 방법들을 가르쳐야 할 것이다.


세 번째, 자존감을 높이고 동기부여를 하라

현재의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늘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질 수 있도록 여러 방법으로 동기부여를 해주어야 한다.
영화 '쿵푸팬더'의 뚱뚱한 주인공 '포'는 용의전사로 뽑혔지만 자기 자신을 스스로 믿지 못한다. 전해져 내려오는 절대 비법인 용의 문서를 드디어 찾아 펼쳐보는 순간 거기에는 기대했던 비법은 커녕 오로지 살찐 '포'의 얼굴만 비추었다. 이영화의 성공에 대한 메세지는 바로 여기에 있다. 다른 이의 장점을 부러워만 말고 현재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자신을 사랑하도록 하는 게 성공의 비법이다.


토끼에게 수영이나 비행을 시키려 하지 말라

이것은 비단 우리 아이들만이 아니라 엄마들이 명심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내 아이는 토끼라 산을 잘 올라가는데 수영 잘 하는 옆집 오리를 보고 너는 왜 수영은 못하냐는 잔소리를 하고, 건너 집 새를 보고 토끼를 비행 학원에 보내는 일은 없어야한다.
자녀를 성공시키는 엄마들은 자녀가 토끼인지 오리인지 새인지 정확히 판단하고 내 아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선택과 집중을 한다. 또한 아이들이 비전과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부딪히게 될 힘든 일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아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도 엄마들의 몫이다.


목동 엠(M)스토리 수학학원 정혜원 원장

(주)스토리 에듀대표
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

문의 02-2642-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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