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색채 미술의 거장 ‘쟝마리 해슬리’ 개인展

삼성동에서 만나는 쟝마리 해슬리의 색채 미학

피옥희 리포터 2018-10-05

삼성역 4번 출구 슈페리어 건물 내에 위치한 슈페리어갤러리에서는 지난 9월부터 색채 미술의 거장 쟝마리 해슬리(Jean Marie Haessle) 개인展이 열리고 있다오는 1030()까지 열리는 색채 마법의 향연전시를 둘러보면서 가을 감성 충만하고 눈이 즐겁다.


 


강렬한 색채의 추상주의 작가 화려한 색채로 시선 사로잡는 작품 세계

쟝마리 해슬리는 1939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1967년 뉴욕소호로 이주뉴욕 소호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이다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폭발적인 붓질과 색채가 강렬한 추상주의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색채의 거장으로 불리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해슬리 작가는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도에 고려대학교뮤지엄에서 30년간의 작품을 보여주는 개인전을, 2016년에는 UN에서 ‘Diaspora in ontemporary Art’라는 주제로 부산 시립미술관에서 특별전을 열었다이번 개인전은 부산에 이어 2년 만에 열리는 한국 전시다.



마티에르 기법의 질감으로 개성 만점
1017일 점심식사 곁들인 런치 갤러리 행사

캔버스를 가득 채우는 색의 향연이 특징인 쟝-마리 해슬리의 얼핏 보면 번잡스러워 보이기도 하고작품들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다하지만 마티에르 기법을 사용해 거칠고 자유로운 붓 터치여러 겹으로 겹겹이 쌓인 물감층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질감과 화려한 색채는 작가의 강한 개성을 엿볼 수 있다

게다가 삼성동 슈페리어갤러리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는데다오는 1017(오전 1130전시 연계 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 : 런치 앳 갤러리(Lunch at Gallery)’>라는 부대행사가 열린다런치 앳 갤러리는 점심식사를 곁들인 슈페리어갤러리만의 행사로사전 예약하면 된다강남구청 연계 프로그램으로 <그림 같은 오후행사가 1025(오후 2시에 열린다


전시 일정: ~1030()까지(장소: 슈페리어갤러리

연계 프로그램:

① 문화가 있는 날 <Lunch at Gallery> 1017() 11:30

② 강남구청 연계프로그램 <그림 같은 오후> 1025() 14:00 

주소: 강남구 테헤란로 528 (대치동 945-5) 슈페리어타워 B1 

문의: 02-2192-3366 (담당 : 송예진 큐레이터)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