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 뜸 침 한약 생강차 도움된다

지역내일 2018-10-08


아침 저녁과 낮의 기온차가 커지면서 손발이 차가워지는 수족냉증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심할 경우 발이 시려서 찬 곳에서 맨발로 있을 수도 없고, 가을철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발에서 냉기가 나오는 데 발목이나 무릎 아래부터 시리게 된다.

구미 동의보감해독한의원 김영욱 원장(한의학 박사)은 “수족냉증의 경우에는 한의학에서는 풍(風)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같은 기운끼리는 동조하기 때문이다. 찬바람이 스며들기 때문에 풍한(風寒)이라고도 한다”고 설명한다.

이런 시림이 여성에게 나타날 경우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산후풍(産後風)’이다. 출산 후 산후조리 등 몸 관리가 잘되지 않았을 경우 풍한이 몸에 잠복해 있다가 갱년기 때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서 인체가 불안정해지거나 나이가 들어 양기(陽氣)가 저하되게 되면 슬그머니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잠을 잘 때 수면 양말을 신고 전기장판을 켜야 할 정도로 심한 경우가 나타난다. 수족냉증 증상이 교통사고나 수술 후유증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교통사고의 경우 넘어짐 등으로 인해서 타박이나 골절이 발생한 경우에 그렇다. 또 유산이나 임신 중절, 자궁 및 부속 기관 수술, 허리 수술 후에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한방에서는 어혈(瘀血)을 원인으로 본다.

구미 동의보감해독한의원은 “수족냉증 증상은 원인을 구분해서 치료하면 좋아진다. 하지만 일반인은 그 원인에 대해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고 그냥 참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구미 동의보감해독한의원은 “수족냉증의 한방치료에 있어서 4가지를 중요한 수단으로 삼는다. 그것에는 침 뜸 한약, 그리고 생활 속에서 본인의 노력과 세심한 관리가 뒤따라야 하는 홈 케어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뜸 요법은 시림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으로 본다. 1주에 2회를 기본으로 10주 정도 치료를 하면 효과를 느끼기 시작한다. 복부를 데우는 왕뜸과 시린 부위에 직접 뜨는 온 뜸을 다용한다. 어혈이 있는 경우는 사혈요법도 빼 놓을 수 없다. 팔다리에 생성된 푸른 정맥류에 대량이 사혈이 이루어질 때 3회 이내에서 예후가 날 때도 있다고 한다. 양기부족에는 몸 데우는 한약의 복용을 기본으로 하면서 뜸 요법을 병용하면 기운도 회복되고 손발 시림도 좋아진다.

일상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홈 케어도 손발 시림 등 수족냉증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다. 요즘처럼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많이 날 경우 소매를 걷을 수 있는 긴팔을 입거나 가디건류의 겉옷을 항상 준비해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집에서도 발목이 너무 조이지 않는 양말을 착용하고, 배가 따뜻하면 손발이 따뜻해지기 때문에 잘 때는 복부를 따뜻하게 할 수 있는 핫 팩이나 돌 뜸을 사용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찬물이나 찬 음료수의 섭취를 삼가고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강은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냉적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하루에 생강차 1잔은 손발 시림에 도움이 된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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