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훠궈 전문 ‘화천하’]

중국식 샤브샤브, 자꾸 생각나는 진한 맛이 일품

이세라 리포터 2018-10-22

 요즘 젊은 층을 시작으로 전 연령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음식이 있는 데, 바로 훠궈가 그 주인공이다. 훠궈란 야채, 고기, 해산물, 면류, 두부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데쳐먹는 중국의 전통 음식이다. 태극무늬처럼 나누어진 냄비에 두 가지 육수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특유의 향신료가 가미되어 새롭고 독특한 맛의 세계로 인도한다. 정자동의 ‘화천하’는 대표적인 훠궈  맛집으로 중국 충칭의 ‘화천하’ 훠궈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어 화제다. 



직접 만든 4가지 육수, 끓일수록 별미

대륙의 스케일이 느껴지는 ‘화천하’. 이곳은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중국에서 공수해온 갖가지 소품들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껏 살려 손님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곳이다.
‘화천하’의 메인 메뉴는 훠궈다. 중국의 각종 향신료로 맛을 낸 홍탕,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토마토탕, 각종 버섯을 넣고 끓인 버섯탕, 사골을 우려낸 백탕 이 4가지 중 2가지를 선택하여 기본 육수로 사용한다. 이중 천연 향신료가 위벽을 보호하여 건강에도 좋다는 홍탕과 사골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백탕 조합을 가장 많이 찾는다고 한다. 특히 ‘화천하’는 기본 육수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모두 직접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이는 훠궈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두 부분으로 나뉜 냄비가 불 위에서 끓여지고, 메인 고기와 각종 중국두부, 면류, 당면, 야채 버섯 등이 제공된다. ‘화천화’의 훠궈는 중국식 그대로 가져왔지만, 한국스타일에 맞게 개발을 했기 때문에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데, 육수의 풍미를 간직한 야채나 고기 그리고 두부가 입에 착착 감긴다. 또한 여러 재료를 끓이면서 점점 진국이 되어가는 육수가 참 별미다.  
훠궈는 보통 얇게 저민 양고기를 메인으로 먹지만, 아직 양고기가 익숙하지 않다면 소고기로 주문하면 된다. ‘화천하’는 최상급의 양고기를 취급하기에 양고기라는 사실을 모르고 먹으면 소고기로 오해 할 정도로 특유의 냄새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먹는 법은 샤브샤브와 다르지 않지만 각 재료와 육수가 주는 본연의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찍어 먹는 소스도 빼 놓을 수 없는데 이곳의 소스바엔 20가지 이상의 소스재료들이 준비돼 있어 식성에 맞게 만들어 먹으면 된다. 함께 제공된 다양한 중국 두부들은 각기 다른 식감과 맛을 선사한다. 이중 말린 두부인 ‘푸주’는 단연 인기다. 쫄깃하면서도 야들한 식감을 주는 ‘푸주’를 먹기 위해서 이곳을 찾는 손님도 꽤 된단다. 훠궈 세트로 주문했을 경우 꿔바로우도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양도 푸짐한 편이다.  



호텔 같은 룸 분위기, 대형 연회도 가능  

‘화천화’는 훠귀 외에도 양갈비, 양등심, 양갈매기살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양고기 한 마리’를  만날 수 있어 특별하다. 그 밖에도 우리에게 친숙한 중화요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복분자 탕수육과 꿔바로우는 온 가족 외식에서 빠질 수 없는 일급 메뉴다. 홀은 250인을 수용할 수 있으며 50석이 넘는 대형룸과 크고 작은 룸들을 갖추고 있는데, 특히 소형룸은 호텔 못지않은 분위기로 격조 있는 식사를 즐기기에 알맞다.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17번길 2
문의 031-718-5503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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