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주)투비링크 5200억 투자 5공단 활성화 탄력 받나

지역내일 2018-10-22


경북 구미시가 지난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투비링크(대표 김규한)의 구미 국가5단지 4만5830㎡에 4년간 5200억원 투자, 신규채용 410명을 주요내용으로 신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장일환 ㈜투비링크 회장, 김규한 대표 및 임직원 등 17여명이 참석했다.

(주)투비링크는 강원도 원주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2003년 정보처리기술(바이오 인증)회사로 창업, 2017년 CHZ(미국), KUG(독일)과의 무산소 (저온·저압) 연속 열분해 가스화 발전기술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여 탄소섬유 소재 생산으로 사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투자는 구미시 국가 5단지 탄소산업 클러스터 내 타이어 칩 등을 주원료로 고순도의 탄소섬유 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1차 투자 규모는 2만9533㎡, 3100억원으로 연간 2만5천톤(순도98% 이상)의 탄소섬유 소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투자여건 속에서도 (주)투비링크의 신규투자를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번 투자가 국가 5단지의 미래 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다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이후 이번 투자 포함 총 4개사 7,023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불황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5단지 내 기업들의 신규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보이고 있지만 성과를 내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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