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강서고등학교 학교 설명회 현장스케치

대입 수능 잘 준비하는 학교, 합격 가능성 확대해

송정순 리포터 2018-10-24

지난 10월 18일 오후 5시 30분 강서고등학교(교장 송문석)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학교설명회가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브니엘 중창단의 합창으로 문을 연 설명회는 송문석 교장의 인사말, 권문기 진학팀장의 학교 홍보와 입시전략, 최진원 교감의 고등학교 진학 관련 절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우수한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교

우수한 학생들을 선점해 뽑아가던 자사고·외고와 선발 시기가 같아지면서 일반고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서울대 입시 실적에서 일반고 최다실적을 기록한 강서고는 목동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 18일 열린 강서고 학교 설명회에는 400석 규모의  강당이 가득 차고도 넘치는 것에서 강서고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설명회는 브니엘 중창단의 합창으로 생동감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송문석 교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송 교장은 “400명이 수용 가능한 강당인데 더 많이 오셨다. 이유는 입시성적이 좋아서”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꾸준히 입시성적을 올리고 있다. 계속 올라갈 것이다. 성적이 좋은 이유는 그냥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송 교장은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해요?”라는 질문에 대해 답은 아주 간단하다고 설명한다. “‘몇 등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된다. 20등을 하고 싶다고 하면 20등 하는 학생에게 ‘몇 시간 공부하느냐?’고 물어보고, 만약 이 친구가 6시간 공부한다고 하면 7시간 공부하면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한다는 말은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말과 같은 거짓말이다. 공부하면 된다. 안 되는 건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서고가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가장 훌륭한 교사가 강서고에 있기 때문이라고 잘라 말했다. 송 교장은 “독서실, 수업, 멘토 등 어떤 시스템을 제시해도 다 소화한다. 학교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이런 선생님들이 모여서 일류 고등학교를 만들 것이다. 내년 3월에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갈무리했다.


서울대, 일반고 최다 실적

학교 홍보와 입시전략을 권문기 진학팀장이 맡았다. 권 팀장은 ▲대학입시전형의 일반사항 ▲2020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관심 사항 ▲일반고 입시의 흐름 이해 ▲강서고 입시의 방향성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소개의 순서로 진행했다.
강서고는 2018학년도 서울대에 24명을 합격시켰다. 연세대는 56명, 고려대는 31명이 합격했다. 최근 이과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의예과·치의예과·한의예과에 합격한 학생은 53명이다(의대 41명, 한의대 7명, 치대 5명). 의대 사관학교라고 불릴 만큼 서울대 합격생보다 성적이 우수한 의치한대 합격생들이 많다. 뒤를 이어 서강대 10명, 성균관대 32명, 한양대 21명, 중앙대 29명 등으로 서울 주요 대학에 290명이 합격했다.
권 팀장은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선호하는 의예과 계열은 수시든 정시든 수능 성적이 절대적”이라며 “수시는 상위 15% 정도의 인원만 내신이 합격에 영향을 미친다. 대학 진학에 목표를 두고 일반계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가장 중심에 둬야 할 생각은 ‘수능을 준비하는 학교’”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서고가 정시전형 학교로 알려졌지만, 수시 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뽑는 학생이 많은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학교 활동을 ‘수행형, 과정형 교육 활동’으로 운영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어필했다.
이어 “다른 학교에서는 대학 진학에서 ‘내신’이 절대적 기준이지만, 강서고에서 ‘내신’은 ‘수능’을 뒷받침하는 부차적인 자료”라고 설명했다. “수능 공부는 3년 동안 지속성을 지녀야 성적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수능을 준비하는 면학 분위기가 중요하다”며 “내신 5등급대의 학생도 서울 시내 대학을 진학할 수 있는 전국 유일한 학교”라고 덧붙였다.
설명회가 마무리되고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과거에는 학교 시스템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면 올해는 강서고에 어떻게 하면 배정받을 수 있는지가 주 관심사였다. 특정 과목만 잘하는 학생의 경우 강서고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지, 강서고가 정시학교로 알려졌는데 수시나 내신에 불리하지 않을지 등의 질문이 있었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기사제보

닫기

(주)지역내일(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기사제보(이하 '서비스'라 함) 이용에 따른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이와 관련한 운영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수립하여 공개합니다.
서비스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동의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러한 경우 서비스의 일부 또는 전부 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1.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및 수집방법
- 수집항목 : [필수]이름, 이메일, [선택]휴대폰
- 수집방법 : 서비스 이용 시

2.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다음의 목적 내에서만 개인정보를 처리하며, 이용목적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18조에 따라 별도의 동의를 받는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합니다.
- 이용목적 : 제보 접수 및 확인, 채택 시 소정의 선물발송 등

3.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보존항목 : 이름, 이메일, 휴대폰
- 보존근거 : 제보 접수 및 확인, 선물발송 조회 등
- 보존기간 : 제보 접수일로부터 3개월

4. 개인정보에 관한 민원서비스
기타 개인정보침해에 대한 신고나 상담이 필요하신 경우에는 아래 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http://privacy.kisa.or.kr/국번없이 118)
-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http://www.spo.go.kr/02-3480-3570)
- 경찰청 사이버안전국(http://www.netan.go.kr/경찰민원 콜센터 182)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