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고등학교 진학 전 필수 실천사항 5가지

지역내일 2018-11-08

10여일 남짓한 수능을 기다리는 고3에게는 지금의 1분 1초가 참으로 소중하다. 고3에겐 그토록 소중한 시간이고 붙잡고 싶은 시간이라는걸 예비고1은 깨닫지 못한다. ‘고등학교 3년만 죽을 만큼(?) 열심히 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절대불변의 진리가 있다. 이말에 부정하고 싶진 않다. 다만 3년의 시작을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고등학교 3년이란 고등학교 입학하는 3월부터가 시작이 아니라 중학교 3학년 기말고사가 끝나고 난 이후 수능까지의 기간이 3년이다. 즉 중3 기말고사 이후부터 수능시험을 볼 때 까지가 진정한 의미의 3년인 것이다. 그럼 기말고사가 끝난 이후 성공적인 3년을 위한 5가지 필수 실천사항을 소개한다.


첫 째, 공부법 책을 최소 5권 이상 읽자.

예비고1이 가야 할 그 길은 선배들이 걸어갔던 길이다. 먼저 걸어간 선배들이 노하우를 배우고 그들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겪지 않을 수 있게 하는 가장 저렴하며 확실한 방법은 그들이 남겨놓은 공부법 책을 읽고 실천하는 것이다. 그럼 왜 5권 이상을 읽어야 할까. 갖가지 공부법마다 자신만의 스타일들이 있다.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서 벤치마킹 하기위해선 최소 5권 이상은 읽어 봐야 한다.

 

둘째, 공부가 삶의 습관이 되게 하라.

아주 작은 반복의 힘. 우리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선 꾸준히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어떻게 하면 꾸준히 할 수 있을까.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면 러닝머신 위에서 1분동안 서있기 부터 실천하라. UCLA 의과대학 교수 ‘로버트 마우이’가 쓴 아주 작은 반복의 힘에 나오는 내용이다. 우리는 무언가를 계획하고 실천할 때 의욕이 앞서면 너무 많은 것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힘든 목표를 설정하여 계속적인 실패를 맛보며 끝내 좌절하며 포기하게 된다. 무언가를 계속할 수 있는 힘은 목표를 이루었을 때 오는 성취감으로부터 온다. 하루에 단어 하나 외우기부터 실천하다 보면 어느덧 하루에 100개의 단어를 외우는게 습관이 된 나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셋째,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기억하자.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란 없다’의 저자 고승덕씨는 행정고시 외무고시 사법고시를 모두 패스할 수 있었던 공부 비결을 물었을 때 ‘시험 전날에 모든 시험과목을 기억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반복했다’ 라고 말했다. 즉 모든 내용을 기억하고 있다면 시험을 100점 맞을 수밖에 없다. 모두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은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있다. 사람은 어떤 지식을 습득하면 1시간이 지난후 50%만 기억하고 하루가 지나면 40% 이틀이 지나면 20% 정도 기억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 일반적인 사람의 한해서다. 따라서 나의 망각 주기를 스스로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 시기가 도래하기 전에 반복 할 수 있도록 학습을 해야한다. 나만의 망각 곡선을 파악하여 나만의 학습주기를 만들면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넷째, 목표를 설정하고 종이에 적어 매일 매일 반복해서 읽자.

‘Maxium Achievement’의 저자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옛날 방식으로 모든 것을 바라본다면, 결국 과거는 부활해서 다시 미래가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성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목표를 구체화 시키고 그걸 종이에 적어 매일 반복하며 읽고 목표를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하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에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매일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면 가까운 미래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모습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다섯째, 일주일 단위로 할일을 계획하고 당일 계획은 잠들기전 피드백하자. 

며칠의 여행을 가도 여행지 동선부터 근처 맛집까지 샅샅이 조사하여 계획을 짠다. 하물며 3년을 걸쳐 해내야 하는 긴 여행에 아무런 계획도 없이 간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이다. 하지만 이런 비상식적인 행동을 대부분의 고등학생이 하고있어 안타까울 뿐이다. 계획표에 피드백하는 tip 하나를 주자면 매일 매일 계획한 부분을 피드백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1~2시간을 투자하여 이번 주 계획은 어떤점이 잘되었고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스스로 판단해보고 자기자신에게 질책과 칭찬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나무(하루 하루 계획)만 보고 숲(전체적인 방향성)을 보지 못하는 과오를 범하지 않는다. 또한 일주일 계획을 점검해야 과목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위 다섯 가지 실천사항을 주어진 3년 동안 잘 해낼수 있다면 대학이 우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대학을 선택하는 입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목동 사과나무 모아수학학원 고등부
서영민 대표강사

02-2650-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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