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 미친 사람들’ 대치관

현 중3, 고교 입학 전 수학 기반 다져 자신감 확보

약점 보완하고, 학업 수준·성향·목표에 맞춰 진도 계획 세운다

이선이 리포터 2018-11-08

현재 중학교 3학년은 교육과정과 대입제도의 변화가 많은 학년이다더구나 대학들은 아직 2022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라 입시에 맞춰 학습전략을 세우기는 쉽지 않다그럴수록 우왕좌왕하기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공부로 내신과 수능을 대비해야 한다. ‘수학에 미친 사람들’ 대치관에서 이영호 원장의 고교 수학 학습에 대한 조언을 들어봤다.



3부터 고1까지 수학 공부에 집중하는 학습 전략 필요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있는 수학에 미친 사람들’(이하 수미사’)은 학생 맞춤형 수업과 철저한 학습관리학부모와의 유기적인 소통 등으로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끌어올리는 수학전문학원이다학생들의 고교 수학 학습에 대해 수미사의 이 원장은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고교 입학 전에 수학을 어디까지 공부해야 하는가?’인데이는 학생의 진로목표성향마인드 등에 따라 다르지만 중3부터 고1까지는 다른 과목보다 수학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자연계열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의 내신 반영 비율이 높고고학년 과정에서 수능 문제도 많이 출제되므로 학습량이 많아진다나중에 마음이 급해져서 몇 개의 과정을 한꺼번에 듣게 되면 과부하가 걸리므로 가능하면 중겨울부터 학생이 소화할 수 있는 범위까지 고교 수학의 기반을 다져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학생 성향에 맞는 선생님 매칭과 맞춤형 지도

수학은 학생에 맞춰 꼼꼼히 가르치지 않으면 여기저기 약점과 공백이 생기기 쉽다. ‘수미사에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상담부터 학생의 성향을 꼼꼼히 파악한다소심한 학생에게는 관심과 열의를 갖고 지도할 선생님을적극적으로 알아서 하는 학생에게는 지나친 관심보다 관리를 잘해주는 선생님을 추천한다학생 수준과 성향에 맞는 선생님을 연결해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것이 수미사의 기본 원칙인 것이다이 원장은 학생의 정확한 성향 파악을 위해 초기 상담 시 학생과 함께 방문할 것을 권한다여의치 않으면 부모가 자녀의 학습 진도학습 습관과 성향부족한 부분 등을 파악해서 상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철저한 오답관리는 학교 내신 시험에서 강점 발휘

강남 학교들의 내신 시험은 20문제 가량 출제되는데 난이도가 만만치 않아 사실상 수능 시험보다 힘들고 시간에 쫓긴다그렇다보니 서술형 문제에서 감점을 많이 받고꼼꼼하지 못한 남학생들의 경우 특히 심하다이 원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두 가지를 강조했다

첫째는 오답노트단순히 틀린 문제와 풀이를 적는 수준이 아니다문제를 적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학생별로 틀린 문제를 미리 뽑아서 정리해주고학생이 풀이를 쓰고 빨간 펜으로 틀린 이유를 분석하고 문제 풀이의 핵심 포인트를 적게 한다이를 반복해서 보도록 하면 자신감과 문제 푸는 속도가 빨라진다고 한다

둘째는 실전테스트내신 집중 대비 기간에 내신 모의고사로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하고 수업시간 외에 학생별로 시간을 잡아 부족한 단원을 분석해 맞춤형으로 보충 학습을 하게 된다


세심한 관찰과 분석학부모와의 유기적인 소통

수미사에서는 학부모와의 소통도 중요하게 여긴다출결과제성적 등의 일상적인 정보는 매 수업마다 발송해 학생의 학습 태도와 상황을 학부모들이 즉각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또한 두 달에 한 번은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한 달에 한 번은 학생의 약점 단원과 보충학습 상황성적 변화태도 변화 등을 세심하게 관찰 분석한 학생발달상황을 장문 문자로 발송한다

이 원장은 강사는 잘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이고이는 수미사’ 강사들이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자질이기도 하다강사들은 학생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바탕으로 학부모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02-2202-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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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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