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다 시, 소설 등 글쓰기 교실 문 ‘활짝’]

“올가을엔 시, 소설, 수필 한 편 써보실래요?”

지역내일 2018-11-08

요즘 서점에 가면 글쓰기 관련 서적들이 유독 많이 눈에 띈다.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이어, 이제는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작가 유시민은 자신의 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서 ‘글은 지식과 철학을 자랑하려고 쓰는 게 아니다. 내면을 표현하고 타인과 교감하려고 쓰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공감을 끌어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 가을. 부족한 글 솜씨여도 좋다. 한 편의 글을 통해 타인과 교감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것이 수필이어도 좋고 한 편의 시여도 좋을 것 같다. 작가들이 많이 거주하는 일산. 동네 서점 등에서 그들이 글쓰기 특강을 마련한다고 한다. 



책방이듬에서 만나는 두 시인의 시 창작 교실

지난해 가을 호수공원 맞은편에 문을 연 작은 독립책방 ‘책방이듬’이 지역에서 단숨에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아마도 책방 주인의 특이한 이력 때문일 것이다. 책방이듬의 주인은 다름 아닌 우리 문단에서 가장 핫한 젊은 시인 중 한 명인 김이듬씨. <표류하는 흑발>, <히스테리아> 등의 저자 김이듬씨는 강렬한 필체로 2015년 김춘수시문학상을 수상, 일찌감치 문단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시인이다. 김씨는 책방을 연 지난해부터 시 창작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상대로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제3회 시창작교실의 첫 번째 수업이 있을 예정. ‘시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실에서 김씨는 시 창작 방법론과 텍스트 강독과 분석, 창작시 합평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수업은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매주 수요일에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문숙 시인의 ‘시 창작 교실’도 책방이듬에서 열린다. 1991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한 이문숙 시인은 <무릎이 무르팍이 되기까지>, <천둥을 쪼개고 씨앗을 심다>, <한 발짝을 옮기는 동안> 등의 시집을 펴냈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에 있으며 모두 1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주소: 일산 동구 무궁화로 삼성메르헨하우스 1층

문의: 031-901-5264


소설가 이순원과 함께 하는 소설 창작 연습

소설 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고양 아람누리를 찾아가자.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소설가 이순원과 함께하는 소설 창작연습’에서는 소설 창작을 위한 단계적 학습이 진행된다. 소설가 이순원씨는 지난 1988년 문학사상에 ‘낮달’을 발표하며 등단,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미혼에게 바친다>, <수색 그 물빛 무늬> 등 다수의 소설집을 간행한 바 있다. 소설가 이순원씨는 “소설의 내용 분석을 기초로 한 소설의 창작 방법론을 통해 고전과 현대의 대표 작품들을 이해하고, 창작 실습, 합평을 병행하여 수강생들이 직접 소설 창작에 입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토록 한다”고 말했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낮 12시이며 지난 9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장소는 아람누리 음악감상실.

문의 1577-7766



양성희씨의 ‘심리 글쓰기 수업’

양성희씨의 ‘심리치유 글쓰기 수업’은 글쓰기 기술을 가르치는 수업은 아니다. 양성희씨는 “자신의 몸과 마음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는 글쓰기를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한다. 수업은 약 8명 규모이며 매주 특정 주제를 두고 대화를 나누며 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 주제로는 질병과 나, 버킷 리스트, 내 몸에게 편지쓰기, 자기 배려, 독후감 쓰기 등이 있다. 양씨는 철학과 문예창작을 전공했으며 오랫동안 심리를 상담 활동을 해왔다. 강의는 한양문고 주엽점 스터디룸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문의: 031-919-6144



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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