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2018 파주지역 중학교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영어 학교별 출제 경향

지역내일 2018-11-08

교하중2
난이도는 중상 정도로 전체 시험 범위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객관식 문제 유형은 단락 속 빈칸 찾기로 영영 풀이가 주를 이룬 문제, 올바른 어법 찾는 문제, 본문 내용과 일치하는 문장 찾기 문제, 본문/대화문의 내용과 일치하도록 빈칸을 채우는 문제가 나왔다. 서술형에서는 외부지문으로 주요 문법인 관계대명사의 문장을 주어진 단어를 이용하여 영작하는 문제 등 이전과는 다른 낯선 유형들이 있어 체감 상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에는 기본적인 문법 개념과 본문내용 숙지가 우선시 되었다면, 이번 시험에서는 문법지식과 함께 해석을 기반으로 한 어법 풀이 능력이 필요했다. 그렇기에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과 어휘의 반복적인 학습이 이루어졌다면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산중2
난이도는 중중 정도. 어휘에서는 단어의 뜻풀이와 글의 흐름상 적절한 어휘선택 유형이 나왔다. 매끄러운 해석과 글의 논리적 전개가 가능한 학생이었다면 정답을 찾아내는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독해문제로는 순서배열, 흐름상 어색한 것 고르기, 정보파악, 내용 일치, 글의 제목, 빈칸완성, 대명사 지칭추론 등 수능 스타일의 문제유형 중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대화문에서 출제 비중이 높았다. 평소 꾸준한 어휘학습과 교과서 내용에 대한 확실한 이해 및 문법의 기초를 탄탄히 다져두었다면 큰 어려움이 없었을 거라 생각된다. 물론 수 일치나 시제 일치 등에서 작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언제나 강조하는 바이다.

동패중2
난이도는 중중 정도. 어휘를 제외하고,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어휘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고 학교프린트에서 그대로 나와 동패중 학생들이 만점을 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던 것 같다. 평소 성실한 학습을 요구하는 문제였고, 회화는 Dialogue 지문을 철저히 암기했다면 쉽게 풀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문법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서술형에서도 무리 없이 영작을 잘 해냈을 것이다. 이번 시험이 쉬웠기에 기말 시험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부터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해나가야 할 것이다. 

해솔중2
난이도는 중중 정도.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특히 독해유형은 다양한 수능타입을 볼 수 있었다. 7번 문항은 영어로 질문이 출제되어 신선했으며 어학적인 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더구나 서술형 5번의 경우 앞선 말처럼 영어로 원인을 기재한 후 결과를 영어로 답하게 하는 문항이었는데, 정말 창의적이고 세련된 문제여서 해솔 영어선생님들의 수준을 볼 수 있었다. 기말을 대비해서 본인의 틀린 부분을 반드시 분석하고, 수업시간에 충실히 듣는다면 만족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가람2
 난이도는 중하 정도.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대화문과 어휘도 평이하다고 볼 수 있었다. 꼼꼼히 내용파악을 해 나가면서 공부했던 학생들이라면 수월히 풀었을 것이다. 독해에서도 난이도 크게 높지 않은 평이한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서술형 문제도 본문 내용을 잘 이해하는 학생들이라면 영작도 순조롭게 했을 것이다. 다만 서술형5, 6번이 수능타입 문제였다. 5번은 짧은 대화문을 응용해서 내용이해에 대한 문제를 답하는 유형이었는데, 중요문법인 5형식 준사역 동사에 따른 목적격보어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 문제였다. 6번은 해석된 한 문장을 주요문법인 to 부정사의 명사적용법을 사용해서 서술하도록 한 문제였다. 기말고사에서도 또 다른 수능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리라 예상하며 이에 한가람 중학생들은 기본에 충실한 공부로 대비하길 바란다.


 
파주아발론 어학원
중등부 강사 권성란

문의 031-947-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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