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지역경제 해법 4대 경제특구로 혁신역량 결집

지역내일 2018-11-12


경북 구미시가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학·연·관 대표 및 민간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혁명위)’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운영규정에 따라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과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지명하고 25명 혁명위원을 위촉했다. 

혁명위는 시민․기업과 소통하면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지역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됐으며 산하위원회 및 자문단에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분야별 민간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민간주도의 혁신역량을 결집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차 회의에서는 혁신위원회가 보고한 ‘구미 미래산업 발전전략’과 ‘구미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구미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데 주력했다. 출범식과 함께 시는 지난 3월부터 혁신위(위원장 이상우 금오공대 교수) 4개 분과와 합동으로 연구한 결과를 위원회에 보고하고 ‘구미 미래산업산업 발전전략’을 확정, 발표했다.

발전전략은 ‘새로운 활력과 혁신으로 미래산업을 열어가는 스마트지능도시 구미’라는 비전과 5대 추진전략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신성장 산업육성 △창의적일자리창출 △맞춤형 종합기업지원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활력 청년정책 등을 설정했다. 

또 중소기업 중심의 지속가능한 8대 신산업 선정과 연결형 산업생태계의 구미 4대+ 특구 조성안을 산학연관 협업으로 제시했다. 8대 신사업으로는 △초연결ICT기기(5G, 초연결IoT, 스마트홈 등) △차세대디스플레이(위브블 디스플레이, 비정형 면광원 조명 등) △스마트신재생에너지(스마트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 등) △지능형 의료․헬스케어 진단기기(바이오메디컬, 신체기능보완 등) △스마트국방IT(국방 스마트기기 등) △스마트모빌리티(초소형4륜차, 전기이륜차 등) △탄소소재(탄소섬유 리사이클링, 경량소재 등) △미래형항공드론(특수목적용 등)을 했다. 



경북 구미시는 또 관주도의 수립방식에서 탈피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85명으로 구성된 4대분과회의(총 40회)와  신산업별 기업-전문가 간담회(총 10회)를 개최하여 산업별 주요사업의 우선 순위와 세부 실행방안을 도출했다. 

혁신위는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규제혁신 및 지역균형발전 등의 정책*방향에 부응하고 구미 미래 8대 신산업 육성의 기폭제 역할을 하기 위해 구미 4대+ 특구 조성 추진전략을 함께 제시했다.  4대+ 특구는 창업특구, 방위산업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규제자유특구(스마트기기)와 국가혁신클러스터 지구로 선정하고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연결형 산업․공간 구조로 재편하는 전략을 마련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제조업의 비중이 높은 국가들이 빠르게 위기를 탈출했다”며 구미의 경제회생 및 일자리 창출에 가장 필요한 산업정책으로 제조업 강화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어 장세용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는 산업혁신성장 패러다임의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문제까지 해결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략을 요구하는 시대”라며 “구미시가 4차 산업혁명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체감하는 위원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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