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요리 수업 공방 ‘오쿠킹(O'cooking studio)']

“손으로 눈으로 온몸으로 표현하는 나의 요리”

지역내일 2018-11-14


‘오쿠킹(O'cooking studio)'의 주인장은 유치원교사를 15년 넘게 했고 대학원에서 유아교육도 계속 공부해 왔다. 요리에 관심도 많아 한식부터 요리를 섭렵하기 시작했고 아동 요리도 따로 배웠다. 오쿠킹은 아이들과 그림책도 읽고 책 안에 나오는 주제를 가지고 요리를 해 보는 창의 요리 수업 공방이다. 색다른 월별 계획안이 있어 프로그램이 알차다. 첫 주는 나는 요리사 프로그램으로 토르티야 샌드위치를 만들거나 돼지고기를 양념해 소보로동을 만들어 국과 함께 먹었다. 그림책을 읽고 김밥 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색종이로 먼저 김밥을 말아보는 연습을 한다. 그리고 김밥 글자를 익히는 활동까지 하고나서 실제 김밥을 만들면 아이들은 너무 즐거워한다. 2주는 스토리 쿡 시간으로 고기, 채소 등 요리하는 데 쓰이는 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3주 차는 바른 식생활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브로콜리나 당근처럼 아이들이 꺼릴 수 있는 재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그 재료들을 사용해 요리하면 싫어하던 재료가 듬뿍 들어간 음식도 잘 먹는다. 4주는 베이킹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나 머핀 등을 구워본다. 손으로 음식 재료들을 다듬고 잘라보고 요리를 해 보는 과정을 통해 손 근육이 발달하고 맛을 보면서 미각과 요리의 색감을 조화롭게 하는 시각적 즐거움을 느끼는 등 오감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활동이 이어진다.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평소 편식하던 습관도 없어진다. 아이들은 늘 엄마들이 하던 요리를 자신도 해 보며 즐거움을 누린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10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단지 B상가
문의     010-4351-2739
블로그   http://blod.naver.com/o-coo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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