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화장품·비누 ‘로드(Rhodd) 3821’]

“천연추출물 함유제품으로 피부 건강 지키세요”

문하영 리포터 2018-11-19

국내 굴지의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 초기 멤버이자 27년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종횡무진하며 입시국어 최전방에서 탄탄한 입지를 쌓아온 김지형 국어학원의 김지형 대표가 ‘SJ NATURAL(에스제이 네츄럴)’이라는 천연화장품 전문 생산 및 판매업체를 설립했다. 천연화장품과 비누로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고 있는 김 대표를 만나 편백나무, 무화과 등을 주재료로 한 화장품 개발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무화과, 편백나무 등
자연에서 유래된 천연추출물로 만들어져

김 대표는 “‘Rhodd’는 웨일즈어로 선물이라는 뜻”이라며 “생필품을 넘어 선물 같은 비누와 화장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루에도 몇 번씩 손을 씻는데 사용하는 비누, 아침저녁으로 바르는 화장품에 관심을 가지고 제품의 성분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굉장히 많은 종류의 비누와 화장품이 석유화학 추출물을 주원료로 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되었다”면서 “오랜 세월동안 고질적으로 앓고 있는 극심한 피부건조와 가려움의 원인이 매일 쓰는 화장품과 비누에 있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그 후 김 대표는 자연에서 유래된 천연추출물로 만들어진 화장품을 찾아보았지만, 대중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높은 가격책정에 본인이 직접 화장품과 비누를 만들어 보고자 ‘맨땅에 헤딩하듯’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피부 미백과 보습 효과 및 아토피가려움증
개선하고 피부보호막 형성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센터 1인 창조기업에 선정되고, 경기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사업 등 정부의 여러 가지 지원 사업을 활용하면서 김 대표가 원했던 제품이 어렵사리 만들어지고 올해 12월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업 시작에 앞서 각종 관련 민간자격증을 획득하고, 시장조사를 하며 화장품과 비누에 들어갈 천연재료로 김 대표가 주목한 것은 무화과와 편백나무, 시어버터와 우유였다. 이들은 모두 미백, 보습은 물론 아토피 가려움증을 개선하고 피부보호막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재료들로 무화과의 경우 폴리페놀과 항염 성분물질이 있으며 또한 미백에 뛰어난 활성효능이 있다. 편백나무 잎은 피부재생성분인 ‘엘레몰(Elemol)’, ‘테르펜(Terpene)’등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재생과 보호능력이 뛰어나 아토피가려움증을 개선하는데 탁월하다. 김 대표는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와 협업하여 1년간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무화과의 항염 및 미백 화장품 조성물질’로 특허를 출원했으며 편백나무와 관련해서는 국유특허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비누 4종과 스킨, 로션, 에센스 등
기초 화장품 라인, 12월 출시 예정

‘로드(Rhodd) 3821’는 무화과와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성분을 함유한 비누 2종과 시어버터와 우유를 함유한 아기 전용 비누 2종을 선보인다. 또한 경기테크노파크 기업지원 대표사업인 기술닥터사업에 선정되고, 오산대학교 뷰티화장품학과와 산학협력단을 구성하여 무화과와 편백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스킨, 로션, 에센스 등의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12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제품의 이름을 ‘선물’이라고 지은 것은 자연의 선물을 활용한 제품이라는 뜻도 있지만, 인생의 후반기를 새로운 사업과 함께 시작하면서 시기적절하게 선물과도 같은 도움의 손길들을 만났던 것에 감사함을 잊지 않기 위함도 있다”면서 “이 제품들이 일반 대중들은 물론 아토피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문의 031-272-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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