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중3은 고3이다. - The ONLY chance has come.

지역내일 2018-11-27

ONLY 영어학원
이형선 원장


이것 참 헷갈린다. 수능 영어가 절대 평가로 바뀐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새 교육과정에 따라 과정중심 평가라는 낯선 평가 방식과 마주해야 한단다. 게다가 절대평가가 되면서 수능에 대한 부담을 좀 덜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시험의 난이도가 크게 올라가면서 수능에 대비하는 시간 투자도 소홀히 할 수 없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믿고 버틸 것은 안정적인 내신 성적인데, 교과서도 바뀌었다. 더 이상 예전의 축적된 자료로 승부하던 내신 전략은 쓸모없게 되었다. 게다가 학교들의 내신 시험의 난이도는 점점 어려워지니, 중학교 때처럼 암기로 점수를 쥐어짜는 방법도 이제는 불가능하다.
수시가 대세인 요즈음, 1학년 땐 설렁설렁 놀다가 2,3학년 때 바짝 공부해 정시로 대학을 가는 문은 매우 좁아졌다. 실질적인 입시는 1학년 중간고사부터 시작된다. 1학년 중간고사를 수능처럼 생각하고 공부해야할 지금 중3은 실질적으로 고3이나 다름없다. 

고등학교 영어 공부 대비를 위해서는 수능과 내신에 대비하는 두 가지 전략을 분리해서 접근해야 한다. 우선 수능 영어 공략을 위해서는 수능 시험 지문에 나오는 영어 단어의 수와 1분당 읽어야 하는 영어 단어 수와의 상관관계를 알아야 한다. 수능 영어시험지에는 약 3500~4000개의 단어가 출제 되고 이를 위해서는 1분간 약 150단어를 읽어야 한다.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겠지만, 수능 영어에 대비하는 최우선 전략은 어휘력인 셈이다.
영어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학교 시험에서 문법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내신시험은 자체로 어법문제의 비중이 수능보다 월등히 높고, 대략 30-40퍼센트 정도의 배점을 차지하는 주관식 서술형도 대부분 높은 수준의 문법 실력을 요구하는, 실질적인 고난도 문법 문제이다. 게다가 많은 학교들이 내신 시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문법문제를 점점 더 어렵게 출제하고 있다. 내신의 키워드는 문법인 것이다.

결론은 났다. 수능은 어휘, 내신은 문법. 이제 고등학교 영어 성적을 결정하는 두 가지 전략을 완성할 황금 같은 4개월이 중3학생들 눈앞에 있다. 입시의 터널을 빠져 나갈 때까지 다시 오지 않을 긴, 그리고 매우 소중한 기회이다. 낭비할 시간이 없다. 이제 중요한 것은 남보다 하루라도 먼저 시작하고, 검증된 확실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유일한 기회가 찾아왔다. The ONLY chance has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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