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키 크는 법 따로 없다

지역내일 2018-11-27

키네스
김양수 대표원장


키가 잘 자라기 위해 뭐가 필요할까?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는 마냥 뭔가 단번에 해결해 줄 약이나 방법을 찾으려고 급급하다. 키가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몸이 싱싱할 때 잘 자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키 크는 불로초는 없다. 

키 148cm에 체중이 63.3kg인 한 초등학생이 찾아왔다. 이 학생은 체지방률이 31%나 되는 심한 비만 상태였고 키는 또래 친구들 보다 10cm이상 작았다. 병원 성장클리닉에서 성인 예측키가 167cm 정도라고 진단받아 낙담한 상태였다. 학생을 관찰해 보니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힘들고 앉으면 기대고 싶어하고 눕고 싶어 할 정도로 허리가 약해져 있었다. 일상적인 생활강도를 이기지 못하여 시들어 있는 것이었다. 비만으로 관절에도 무리를 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강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늘 소심하고 비활동적이었다. 이렇게 되면 유산소 운동능력이라고 말하는 최대산소섭취량이 낮아서 체력수준이 자신의 생활에서 보면 90%정도를 감당해주고 있어 일상적인 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간다고 할 수 있다. 

이 학생의 어머니는 키가 다소 작은 편이다 보니 잘 먹어야 키가 잘 자라는 것으로 생각하고 고기 위주로 먹는 것은 아끼지 않고 주었다. 체중은 늘어나도 키는 자라지 않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 살이 찌기 시작하여 지금은 비만이 심한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정밀검사 결과 다리와 허리의 기능이 예상대로 약화되어 있었고 상담 결과 생활습관도 나빠서 키가 잘 자랄 수 있는 상태의 몸이 아니었다. 오른쪽 다리의 기능이 105.1%, 왼쪽 다리의 기능이 119.1% 밖에 되지 않았고 허리기능도 160.2%로 매우 낮게 나왔다. 적어도 350% 이상 400%로 높여 주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래서 맞춤운동으로 약화된 다리와 허리 기능을 고쳐주고 나빠져 있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2016년 9월부터 2017년 9월까지 1년 동안 관리하여 그동안 1년 4cm 자라던 키가 9.7cm 자랐고 2년 동안에 키가 19.1cm를 자랐다.

바른 자세도 중요
이 학생은 심한 외반슬(엑스다리)로 정형외과병원에서 다리수술을 권유받았을 정도로 심각했다. 처음 맞춤운동을 시작할 때 보면 무릎이 붙는데 발목간격이 142.5mm 였다. 수술하지 않고 워킹트랙션에서 걷기만 하였는데 1년 후에는 벌어진 발목간격이 111.0mm로 줄어들었고 2년 후에는 발목간격이 91.5 mm로 줄어들었다. 키가 크기 위해선 이렇게 자세교정도 중요하다. 이러니 불로초만 찾아서는 안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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