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부터 옥수수 국수까지, 입맛 사로잡는 별미! 한티역 ‘항방양꼬치’

피옥희 리포터 2018-11-29

한티역 먹자골목 내에 자리한 ‘항방양꼬치’는 저녁 시간이 되면 손님으로 북적인다. 즉석에서 양꼬치를 구워먹는 재미도 있거니와 양 특유의 잡냄새가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날이 추울 때 숯불 위에 자동으로 구워지는 양꼬치를 바라보며 몸을 녹이기에도 좋다. 제법 쌀쌀한 날 양꼬치 생각이 절로 나서 자연스럽게 ‘항방양꼬치 한티점’으로 발길을 돌렸다.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양꼬치
보는 재미와 기다리는 즐거움은 덤 

한티역 ‘항방양꼬치’는 안으로 들어섰을 때 고소한 꼬치 냄새가 먼저 반긴다. 양꼬치 집에 따라 특유의 잡냄새가 강하게 나는 곳도 있지만, 이곳은 그렇지 않다. 일행 중에 양꼬치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새우 등 여러 꼬치 메뉴가 따로 있어서 음식 취향이 달라도 걱정 없다.
양꼬치 1인분(10개)은 13,000원이다. 기본 찬은 땅콩볶음과 오이지무침 등 단출하게 나온다. 잘 달아오른 숯불과 기본양념이 된 양꼬치가 나오면 테이블마다 놓인 자동식 기계에 한 꼬치, 한 꼬치씩 꼽아 놓으면 알아서 구워진다.
중간과 양끝의 숯불 세기가 달라 노릇노릇 익어가는 순으로 위치만 바꿔주면, 꼬치 끝에 달린 톱니가 좌우로 움직이며 골고루 구워준다. 다 익은 양꼬치는 곁들여 나오는 향신료 가루에 찍어 먹으면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꿔바로우 등 요리 메뉴도 다양해
얼큰한 옥수수 국수는 든든한 한 끼

양꼬치보다 한층 더 부드러운 식감의 양갈비살 꼬치는 1인분(10개)에 15,000원이다. 2인이 주문한다면 양꼬치와 양갈비살을 1인분씩 주문해 두 가지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새우 꼬치, 닭날개 꼬치, 닭똥집 꼬치 등 꼬치 종류도 다양해 입맛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도 ‘항방양꼬치’의 장점이다. 2,000원만 추가하면 마늘 꼬치를 주문할 수 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꼬치의 뒷맛을 마늘 향이 잡아주어, 양꼬치와 곁들여 주문하는 테이블이 많다.  
요리 메뉴도 다채롭다. 꿔바로우는 중국 탕수육의 일종으로, 큼지막하게 썬 돼지고기에 감자전분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요리다. 바삭하고 새콤달콤한 소스가 뿌려져 나와서 가족 단위로 방문했다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인기 메뉴다.
한 잔 술을 곁들인다면 국물 안주 대용으로도 좋고,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이 없는 ‘옥수수 국수’를 추천한다. 한 그릇에 7,000원인 옥수수 국수는 얼큰하면서도 구수하다. 양도 푸짐하거니와 양꼬치 한 점을 국수에 얹어 먹으면 별미 중의 별미다. 이 외에도 고소한 건두부볶음이나 마파두부 등 다양한 요리 메뉴를 입맛 따라 즐길 수 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한티역 맛집
한 잔 술 생각날 때도 발길 머무는 곳

이곳은 양꼬치와 곁들여 마실 수 있는 중국 맥주부터 공자의 후손이 만들어 공자의 제사에 올린다는 ‘공부가주’, 설원·고려촌·천진고량 등 다양한 고량주도 판매한다.
무엇보다 ‘항방양꼬치 한티점’의 최대 장점은 편안함이다. 화려한 인테리어는 없지만, 좋은 사람들과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분위기다. 테이블을 붙이면 단체석도 가능해 한 잔 술을 곁들인 편안한 연말 모임 장소로 추천한다.    

위치 : 강남구 선릉로 64길 15-7 (한티역 1번 출구 롯데백화점 뒤편 먹자골목 내)
영업시간 : 오후 5시~새벽 3시 (일요일은 밤 12시까지)
주차 : 가능
문의 : 02-561-8958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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