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2019학년도 수능, 체감난이도는 높은 수학 ‘나’형

지역내일 2018-11-30

이번 수능 수학 ‘나’형은 지난 수능과 비슷한 수준의 문제이지만 체감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킬러문항의 문제가 난이도가 지난 수능보다 어려웠지만, 다른 문항들이 대체적으로 어렵지 않았다. 학생들이 꼭 맞춰야하는 문제들에서 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가 되었다. 함수에 관련된 문항들은 그림을 보고 파악하며 함수의 개형을 파악할 수 있으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으로 출제가 되었다. 또한 무한등비급수에 대한 문항도 모의평가보다도 쉽게 출제 되었다. ‘원의 성질’의 경우 도형의 비를 찾아내고 그것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이 모의평가의 문제였다면, 원의 성질을 알고 있으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의 수준이었다. 수학적 추론에 해당하는 문제인 빈칸 넣기도 함수에 대한 경우의 수를 찾는 방법을 이해하고 있었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했을 것으로 보인다.


모의평가 보다 어려운 ‘킬러문항’

킬러 문항은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고 본다. 20번, 30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함수에 대한 개념도 중요하지만 그래프를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21번은 모의평가에서 함수에 관한 내용을 다룬 문제가 출제되고 있었기 때문에 대비를 많이 했을 것이라 보인다. 29번은 수열문제이지만 수능을 대비하면서 많은 문제를 해결했던 학생들이면 절댓값을 가지고 있는 수열을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문제가 29번에 있으면 ‘다른 무엇인가 존재하고 어렵게 출제되지 않았을까?’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포기한 학생들도 많았을 것이다. 지난 수능 및 모의평가와 비교해서 본다면 많은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없다. 몇 문항이 난이도를 올렸기 때문이라 본다. 그리고 1교시에서 무너져버린 정신을 완벽하게 다잡지 못하였다면 2교시 수학에서는 쉽게 접근하지 못하였을 수도 있다. 그래서 평소의 실력으로 한다면 쉽게 해결했을 기본 문항도 어렵게 느껴졌다고 생각된다. 내년의 수능에서도 이런 상황이 발생되기 쉽다고 보인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수능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계속 국어영역의 난이도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학영역에서 타격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워서 한 걸음씩 준비를 하며 정신수양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일산 대입전문 진짜공부입시학원
수학과 강사 전인재

교육문의 031-911-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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