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정발산동 ‘밤가시 베이커리’]

발효종을 넣어 속 편한 빵을 만듭니다~

지역내일 2018-11-30


 정발산동 밤가시 건영빌라 8단지 앞에 조그만 빵집이 있다.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달콤한 빵 냄새로 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옛 동네 빵집 그대로다. 올해로 이곳에 터를 잡은 지 8년째. 8년을 하루 같이 건강한 빵을 만들어 부담 없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곳의 빵이 ‘건강한’ 이유는 숙성과정에서 발효종을 쓰기 때문이다. 대개 이스트를 사용하지만, 이스트를 최소화하고 종을 배양해서 만든 발효종을 섞어 빵을 반죽한다. 각종 첨가제도 넣지 않는다. 반죽할 때 손이 많이 가지만 발효종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 “밀가루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들도 저희 집 빵은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소화가 잘된다고 하십니다. 그게 다 발효종을 넣어서겠죠.”


대한민국 최초 여성 제과 기능장 가족의 빵집

 ‘밤가시 베이커리’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곳이다. 김민우 대표의 부모님은 ‘국내 최초 부부 제과 제빵 기능장’ 출신이다. 특히 어머니는 ‘국내 최초 여성 제과 제빵 기능장’이다. 이렇게 국내 최초 타이틀을 2개나 거머쥔 곳인 만큼 제과-제빵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빵에 대한 열정을 보고자란 덕택이다.
 이곳의 빵은 순위를 매기기 힘들 정도로 골고루 사랑받고 있다. 기본 식빵 종류는 물론 고구마 크림치즈, 크림치즈 통빵, 먹물브레드 등이 특히 인기가 높다. 서울로 이사 간 주민이 잊지 못하고 다시 찾을 정도로 ‘정성’과 ‘정’을 듬뿍 담은 빵들이 소박하게 진열돼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157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조기품절 시 마감) 일요일 휴무
문의 031-906-8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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