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즐길만한 공연]

클래식, 오페라, 연극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연말을 풍성하게~

신현주 리포터 2018-12-04

어느새 1년의 마지막 달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송년회 약속을 잡느라 어느 때 보다도 바쁜 12월, 올해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 짓는 것은 어떨까?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떠들썩하고 화려한 도심을 벗어나 클래식, 오페라, 연극 등 마음을 풍성히 해주는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별, 바람 그리고 크리스마스 2018 가족합창단 정기공연
12월 15일, 평촌아트홀

안양문화예술재단 문화커뮤니티 사업으로 2011년 5월에 결성된 전국 최초의 가족합창단인 안양시 가족합창단이 연말 정기공연을 갖는다. 12가족 41명의 가족으로 구성된 가족합창단은 노래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고, 가족의 화합과 이웃과 교류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공연에는 2011년 창단되어 현재까지 약 400여명이 거쳐가며 활동하는 임산부합창단인 ‘샘한나 산모합창단’과 2006년 타악기 대중화를 목표로 결성한 타악 전문 연자자로 구성된 ‘방타 타악기 앙상블’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공연시간은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전석무료다.
문의 031-687-0553


유키 구라모토와 오케스트라의 하모니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12월27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오랜시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매년 전석 매진의 신화를 갱신하는 유키 구라모토가 안양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라는 타이틀로 한국관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친국하고 서정적인 유키 구라모토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음악들을 비롯 오직 크리스마스 공연에만 들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메들리 솔로 연주와 특별한 친구들인 피아니스트 지용, 바이올리니스터 대니 구가 함께한다.
공연시간은 오후 8시이며 관람료는 R석 7만원 S석 6만원
문의 031-687-0500


2018 안양시 ‘천원의 행복’ 송년음악회
12월29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함신익이 지휘하는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와 안양시립합창단, 광명시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참여하는 송년음악회가 29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외에 피아노에 유영욱, 소프라노 박하나, 메조소프라조 김선경, 테너 김동원, 바리톤 김동섭이 함께하며 우리에게 익숙한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 베토벤 9번교향곡 중 4악장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천원
문의 031-687-0500, 0501


2018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내한공연
12월 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2011년부터 7년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재즈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가 2018년에도 한국을 찾았다. 이번 공연은 너무나 유명한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명곡을 재즈로 만나볼 수 있는 흔지 않은 기회다.  2018년 겨울을 새로운 추억으로 물들일 멜로디,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내한공연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선물 같은 공연으로 기대된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6만6000원
문의 070-8680-8477


코믹 서스펜스 연극 <오백에 삼십>
12월 28일~30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코믹 서스펜스 청춘 연극 ‘오백에 삼십’이 연말 12월 28일부터 3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막을 올린다. ‘오백에 삼십’은 누구나 공감하는 우리주변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또 긴장감 있게 그려낸 연극으로 맘껏 웃으면서도 가슴뭉클한 연극이다. 다닥다닥 붙어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서로에게 무관심한 세상, 서울 한 동네 ‘돼지빌라’의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짜리 원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믹서스펜스 연극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공연시간은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2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
문의 031-390-3500~1


2018 군포시 송년음악회
12월 28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97년 창단된 군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장윤성 지위의 군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군포시민합창단,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23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오미선,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신동원, 베이스 함석헌이 함께하며 합창지위에 유흥창, 반주에는 조명선이 참여한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
문의 031-390-3500~2


베르디 3대 역작 오페라 ‘리골레토’
12월 8일, 과천시민회관 대공연장

빅토르 위고의 희곡 ‘왕의 환락’을 원작으로 한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가 8일 과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베르디의 오페라 중 가장 드라마틱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리골레토’는 ‘라티라비아타’, ‘일트로바토레’와 함께 베르디의 중기를 대표하는 걸작이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공연이다.
공연시간은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
문의 02-504-7300 (연결번호 2번)


유리상자 크리스마스콘서트
12월 22일, 과천시민회관 소공연장

원조 감성듀오 유리상자가 달콤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한다. 유리상자는 이세준과 박승화 두 사람으로 ruftdehls 남성 어쿠스틱 뉴오로 1997년 ‘순애보’로 데뷔해 1998년 영화 ‘키스할까요’OST를 시작으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OST를 부르며 이름을 알렸다. 이번 크리스 마스 콘서트에서는 유리상자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이 담긴 히트곡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연인, 가족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힐링의 시간으로 안내한다
공연시간은 오후 3시, 7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
문의 02-504-7300 (연결번호 2번)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