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2020 수능 국어 공부와 독학재수 학습 결정 7단계

지역내일 2018-12-05

오랜 기간 독학재수와 대학입시를 지도해 오면서 공통적인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올해 2019 수능시험을 마치고 사회적으로 주목할 만한 기사가 있었다.

첫 번째는 시골 학교인 전남 장성고에서 수능 만점자가 나왔다는 것이다. 학원을 못 다니는 학교에서 5년 내에 두 번째의 만점자 배출이었는데, 이 학교의 학습법에 그 비법이 있다고 생각했다. 바로 영역별 심화수업 진행이었다. 단체수업이 아닌 독학과 과외학습을 하는 이유는 바로 학습의 영역이 조금씩 다르고 그 학습의 깊이와 넓이가 서로 다르기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서이다.

여기서 예비고1과 재수생(특히 독학재수)의 성공적인 학습을 위한 학습의사결정의 단계을 정리해 본다.

1.배우는 도구와 방법을 결정하는 게 우선이다.
책, 방송(온라인), 사람(대면)을 통해서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방법적으로 개인학습, 관리형독학(재수), 개인별 과외, 온라인학습, 수업형 반별학습 등 어떤 것으로 할지를 결정한다. 때로는 융합형으로 학습해야 한다.

2.배우는 것은 경험해 봐야 한다.
경험은 눈으로 보는 것, 귀로 듣는 것, 그리고 몸으로 해보는 것을 통해 경험하게 된다. 연습문제 또는 사고력 훈련, 풀이과정 설명을 하게 한다.

3.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
정답을 보고 바로잡든지 조언자를 통해서 바로잡는다. 그래서 오답풀이를 정리하고, 전문가로부터 코칭과 피드백을 수행한다.

4.유지 관리가 가능해야 한다.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 하든지, 엄격한 통제를 통해서 유지한다. 그래서 관리형학습이 좋다. 관리 가능한 학습 형태를 유지한다.

5.경쟁하여야 한다.
경쟁을 싫어하기도, 경쟁에 무관심하기도, 때로는 경쟁을 선호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자기 스스로도 시간과의 경쟁을 하거나, 타인과의 경쟁관계가 있어야 한다. 타임워치를 사용해서 스케줄을 가지고 학습관리를 하며, 모의고사와 기출시험을 통해서 자신과 타인과의 경쟁을 지속하도록 한다.

6.학습과 시험에 기술을 익혀야 한다.
학습기술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거나, 또는 무관심할 수 있지만 기술은 어디나 존재한다. 기술을 익히려면 배워야 하고, 숙련해야 하고, 좋은 기술을 실전에 잘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7.심화수업이 승패를 좌우한다.
영역별 심화수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점수를 제공하기 위한 기본적인 문제들과 달리 심화문제들이 반드시 존재하고, 이러한 문제에서 승패가 갈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영역별, 유형별 심화수업이 가능한 방식이어야 하고, 이를 통해서 자신의 약점을 반드시 메워야만 원하는 목표 달성의 학습을 이룰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성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고, 잘못된 학습 마음가짐과 습관을 바로잡아 줄 수 있고, 경쟁 관리가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를 하며, 반드시 심화수업을 통해서 성공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이감(이성과 감성)의 성공적인 학습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수능 국어영역의 불수능 논쟁이었다. 최근의 수능 국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어려워 하는 국어영역은 비문학의 독해영역과 문법영역인데 경향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장문의 다양한 영역(과학,예술,인문,기술,경제 등)을 기술하고 핵심의 관계성을 파악해 보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여기서 수능 국어영역 중에서 비문학의 독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독해학습법을 제시해본다.

1. 지문의 다양한 배경지식에 익숙해져야 한다.
다양한 영역의 어휘와 개념과 지식을 습득하는 독서의 양을 지속적으로 채워 간다.

2. 지문의 핵심내용을 빠르게 찾는 연습을 많이 하라.
핵심어를 문단별 중심내용을 잘 정리할 수 있도록 연습하라.

3. 글의 서술의 구성을 파악하고 대비 또는 연결하는 정보를 정리하라.
긴 지문들은 글의 구성방식이 있고, 문맥들을 통한 정보를 요약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4. 글 속에 숨어 있는 의미와 서술자의 의도와 목적을 파악하라.
글쓴이와 소통(이해)하려는 관점으로 글의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글쓴이는 글의 내용 간의 연결을 통해서 의미를 전하려 한다. 이런 의도를 추정해 보자.

5. 글의 내용을 새롭게 조직하고 재구성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래서 방향과 전술과 맥락을 잡아주는 감독과 세세한 기술과 적용 능력의 실적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코치가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조언과 기록과 생활을 관리를 해줄 학습매니저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것이 개인별 맞춤지도가 진정 가능하다면 더욱 좋겠다.


하상진 원장
이감스터디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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