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편한 병원 ‘강남지인병원’

소화기치료내시경 전문병원에 도전한다!

김선미 리포터 2018-12-06

지난 9월, 학동역 인근에 새로 개원한 ‘강남지인병원’은 소화기치료내시경과 유방, 갑상선, 정맥류 등 외과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이곳은 “지인으로 모시고, 지성으로 치료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치료중심병원을 지향하고 있다.  



환자를 최대한 배려한 병원 구조
교수 출신인 조원영 대표 원장은 지난 5년간 소화기치료내시경을 통해 강남에서 연간 5천 건 이상의 환자를 치료했던 명의이다. 또한 그는 연 10,000건 이상의 국가암 검진을 시행할 정도로 지역주민들에게도 입소문이 나있었다.
그러던 그가 이번에 새로 병원을 낸 이유는 무엇일까? “더 빠르고 편하게 진료를 받게 하려면 확장 개원밖에 없었습니다.” 조 원장의 첫 마디는 단호했다. “지인을 대하듯이 친절하고 세심한 진료를 하지만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환자들의 불만도 늘어나 이를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래서일까. 병원의 구조는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는 물론 환자가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끔 효율적으로 설계돼 있다.
1층 로비로 들어서면 코엑스의 ‘별마당도서관’을 연상시키듯 모던한 공간이 펼쳐진다. 로비 한쪽에는 유명 바리스타가 직접 블랜딩하는 카페가 있고, 그 옆에는 커피 한 잔하면서 독서도 할 수 있는 쉼터가 마련돼 있다.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 서비스
2층부터 6층까지는 여느 병원처럼 외래, 소화기병센터, 건강검진센터, 병동, 수술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병실과 수술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쾌적하고 깨끗하다. 넓은 병상 간격의 1, 2, 4인실은 개별 병상TV, 화장실, 샤워실 등이 설치돼 있고, 수술실도 헤파 필터와 공기순환 장치 등을 장착해 감염 우려를 최소화했다.
유달리 ‘소화기병센터’라고 명명한 것은 일반적인 위‧대장 용종치료뿐만 아니라 조기 위암 및 대장암의 내시경 점막하박리절제술(ESD), 식도무이완증(아칼라지아)의 최첨단 치료인 POEM(Per-Oral Endoscopic Myotom : 경구 내시경 식도근절개술) 수술 등의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조 원장은 POEM치료를 도입한 의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ESD나 POEM치료는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해외교포들에게도 의뢰가 들어오고 있으며 간혹 내시경검사 도중 천공 등이 발생했을 경우 수술 없이 내시경 봉합치료로 환자를 회복시킨 사례가 많아 진료협력의료기관으로서의 신뢰가 두텁다고 한다.

내과와 외과의 시너지 효과 기대
건강검진센터 역시 검사를 위한 검진이 아닌 고객의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검사 중 질병이 의심되면 의료진이 당일 진료, 치료계획까지 세움으로서 환자가 병원을 여러 번 방문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혈압, 당뇨, 고지혈증, 만성B형, C형간염 등의 성인병과 갑상선질환 진료에 필요한 혈액검사도 당일 검사, 당일 확인을 통해 진료와 처방에 반영하도록 한다.
게다가 간단한 조직검사는 물론 맘모톰(mammotome : 유방조직검사), 하지정맥류, 치질, 갑상선암, 유방암, 위, 대장암수술 등이 가능한 외과 수술 팀이 대기하고 있어 더욱 믿음이 간다.
이에 조 원장은 “내과와 외과는 서로 협진 해야 할 질환이 많기 때문에 진료의 시너지 효과가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이제 막 문을 연 ‘강남지인병원’. 누구든지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친근한 병원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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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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