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수행평가, 내신, 수능을 한 번에 해결하는 영단어와 영문법

지역내일 2018-12-06

입시 영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수능 영어가 절대 평가로 전환되면서 ‘영어는 점수 따기 쉬운 과목’이라는 착각과는 달리 최근 실제 수능의 높은 난이도와 1등급 학생의 낮은 비율, 어려워지고 있는 영어 내신과 수행평가로 인해 재인식 되고 있다. 이에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속이 탄다.
…‘영어 내신 등급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어요?’, ‘수능 영어 1등급 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영작이 많이 나오는 영어 수행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 아이 영어가 어딘가 부족한 것 같은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요. 방법이 있을까요?’…
20년 가까이 영어를 가르치고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이다. 사실, 이 모든 질문들은 ‘입시 영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으로 압축이 가능하다.
‘수능=독해, 내신/수행평가=문법/영작’, ‘독해=단어, 영작=문법’은 두 가지 보편화된 공식이 다. 결국 입시영어에 대한 질문은 “어떻게 ‘단어’와 ‘문법’을 ‘잘’할 수 있을까?”라고 묻는 것이다.

영단어, 영어 실력의 기초 작업, 영어의 ‘살’
신체와 달리 영단어라는 살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단, 필요한 부분부터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먼저 살찌워야 한다. 각 학생의 현재 단어 수준을 고려하여 초·중·고 필수 어휘에 맞게 단계적으로 채워나가야 한다.
영단어를 공부할 때 많은 학생들이 무작정 철자를 외우거나, 영어 단어와 우리말 뜻의 일차원적 조합으로만 단순히 암기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장기 기억과 효율적인 영단어 학습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이 된다.
영단어를 잘 암기하고, 장기 기억으로 남기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Step 1, 단어의 정확한 발음 알기(원어민 발음 듣고 따라하기)
#Step 2,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통합이미지로 연상하기(그림 그려 보기)
#Step 3, 글자 덩어리 학습법으로 음가에 맞는 철자 익히기
#Step 4, 문장에서 적용하며 체화시키기
중요한 방법 중 ‘글자 덩어리 학습법’은, 예를 들어 ‘lighthouse’라는 단어의 스펠링을 익힐 때 light와 house가 결합하여 lighthouse란 단어로 이해하듯 스펠링을 단순 알파벳 암기가 아닌 글자 덩어리로 이해하여 보는 즉시 암기하게 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또한 암기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적절한 문장에 활용하며 체화하는 것이 영단어 학습법의 완벽한 마무리이다.

영문법, 영어 기초의 완성, 영어의 ‘뼈대’
신체 골격은 어릴 때 완성되고 그 골격에 따라 근육과 살이 붙어 체형이 이루어진다. 평생 체형의 기반은 청소년기에 완성되듯, 평생 영어 골격의 완성도 성장판이 닫히기 전까지 모두 완료되어야 한다. 목표 신장에 도달하면 근육과 살을 늘리는 것처럼, 문법이 견고하게 자리 잡고 나면 독해 및 쓰기 등 실력의 성장은 눈에 띄게 탄탄하게 이루어지게 된다.
영문법은 해당 문법의 정확한 개념을 숙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현재완료‘가 ’과거에 시작된 일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는 시제‘라는 개념부터 확실히 한 다음, 그 형태를 알고, 문장에 적용하면서 의미적인 체화를 하고, 문법 문제에 적용하여 풀이하면서 시험 영어에 강한 문법 실력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영문법 학습에서는 ’숲과 나무의 조화‘가 중요하다. 영문법 전체 내용을 조망하는 숲 학습법(유창성)과 세부적인 문법 항목을 정확하게 체화하는 나무 학습법(정확성)이 조화가 이루어졌을 때 영문법 실력의 완성이 이루어지게 된다.

결론은 ‘영단어’와 ‘영문법’
영어 학습의 기술적 핵심은 영문법과 영단어이다. 이를 기반으로 견고한 구조물을 만드는 것이 독해와 듣기이며, 아름답게 장식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글쓰기와 말하기이다.
영어 학습의 가장 최전방 기초에 있는 영단어와 영문법 실력을 제대로 된 방법으로 확실하게 구축한다면 수행평가, 내신, 수능에서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이업ONE 영어학원
대표원장 황보희
02-6223-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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