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겨울방학 프로그램, 무엇이 있을까?

겨울방학 영어캠프, 미술캠프, 독서교실, 코딩 등 다양한 겨울방학 특강 마련

이재윤 리포터 2018-12-11

올해는 겨울방학이 다른 해 보다 늦게 시작된다. 봄방학이 없어지면서 겨울방학이 뒤로 밀렸기 때문. 안양, 의왕 등 우리지역 대부분의 학교는 내년 1월 초부터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내년 3월 4일 개학 때까지 겨울방학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기나긴 시간을 어떻게 계획하고 보내야하는지 고민도 깊어진다. 우리지역에서는 길어진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주목받고 있다. 영어실력을 키우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영어캠프부터 예술적 호기심을 키워주는 미술캠프, 몸을 움직이는 체육 특강, 독서교실과 코딩 교육까지 알찬 내용들로 가득하다.  



의왕글로벌인재센터, 영어 및 미술 캠프 열어

의왕글로벌인재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생 대상의 겨울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이곳의 영어캠프는 매년 두 차례 방학 때마다 열리는 이벤트로, 특정한 주제를 정한 후 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과 영어교육을 진행, 아이들의 영어 호기심과 관심을 끌어올린다. 내용이 재미있고 유익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 영어캠프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작년 겨울방학에 이어 ‘Tales of the World2’라는 주제로 열린다. 헨젤과 그레텔, 오즈의 마법사, 찰리와 초콜릿공장, 보물섬 등의 세계명작동화를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영어몰입수업을 진행한다. 그리고, 마녀집, 동물 가면, 보물상자, 네버랜드 무드등과 그림자 극장 같은 이야기 속 주인공과 관련된 다양한 만들기 활동도 이뤄진다. 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가 되도록 이끌 계획. 거기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진행하며 영어를 사용하도록 해 자신감까지 높이도록 했다. 수업 시간에 새롭게 배운 내용을 나만의 포트폴리오로 완성하고, 그룹별 프리젠테이션을 함께 하며 말하기에 대한 능력과 자신감도 쌓을 예정.겨울 영어 캠프는 내년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1차가, 1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2차로 나눠 진행한다. 각 차수 별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학년과 레벨을 고려해 수준별로 반을 편성한다. 신청은 방문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5만원이며 의왕시민은 3만원 할인된다. 캠프 기간 셔틀버스도 유로로 이용할 수 있다.한편, 글로벌인재센터에서는 영어캠프 기간 동안 미술캠프도 함께 열린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아티스트’를 주제로 입체 북 만들기, 옷 만들기, 추상회화와 키즈 위빙 메이킹 등을 진행하는 ‘아티스트 인 북스’ 캠프가 펼쳐지는 것. 7세부터 초등4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내년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또, 1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드로잉 클리닉’ 캠프가 이어진다. 단기 속성 드로잉 실력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작품 2점을 완성해 볼 예정. 관찰법과 원근법, 명암의 이해 및 인체 표현 등 드로잉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워본다. 초등2학년부터 6학년까지가 대상. 미술캠프의 참가비는 각각 12만원이며 의왕시민은 2만원 할인해 준다. 재료비는 별도다. 선착순 마감하기 때문에 참가를 원할 경우 서둘러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지역 도서관, 수련관 등의 다양한 특강도 참여해 볼만

겨울방학에는 우리 지역 도서관들과 수련관 등에서도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안양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다양한 겨울학기 강좌가 열린다. 이중 외발 자전거, 인라인, 아이돌 K-POP 등 신규로 편성된 체육 강좌는 바깥활동이 어려운 자녀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될 전망. 이외에도 코딩스쿨과 종이구체관절인형 만들기, 초등생 베이커리 강좌도 즐겁게 참여해 볼만하다.군포 산본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 특강으로 내년 1월 9일부터 ‘산본골 서당’이 계획돼 있다. 사자소학의 교훈을 역사 속 이야기에서 이해하고 몸에 익히도록 하기 위한 강자로 초등 1~2학년이 대상이다. 또한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는 창의코딩교실도 열릴 예정이다. 군포부곡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책을 읽으며 문화 활동을 진행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 겨울방학 특강으로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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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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