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E - 크리스마스 케이크 맛집

예약 주문해서 먹는 독특하고 맛있는 케이크

박경숙 리포터 2018-12-19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며 개성 있는 케이크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본인이 원하는 대로 케이크 주문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특별히 케이크를 제작하는 곳도 있다.



100% 수제 케이크 만드는 ‘라클로슈’
쌀롱레담 잠실공방에서 마카롱과 플라워케이크 수업과 작업을 하며 실력을 쌓아 온 주부들이 모여 창업한 라클로슈. 오픈한지 8개월 만에 입소문이 많이 난 곳이다. 100% 수제인 마카롱, 플라워케이크와 구움과자를 비롯해 돼지떡바, 티라미수, 만주, 양갱, 호두정과, 수제잼 등이 유명하다. 겨울철에는 생강진액청을 만들어 호응을 얻고 있다.
마카롱을 만들고 있는 손주연 대표는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정성이 깃든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고 있다. 제철 재료를 엄선하고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다. 학교행사나 가족행사의 답례품 등 미리 예약주문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잠실나루역 앞 파크리오 상가 4층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인 라클로슈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케이크 주문을 21일부터 시작해 한정수량 마감 시까지 진행한다. 흑임자설기위에 크리스마스 리스스타일의 플라워가 있어 가족이 모두 행복한 성탄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모양의 케이크 등 종류도 다양하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떡과 빵 두 가지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는 크기에 따라 5만원대부터 가격이 시작된다.    
플라워 케이크를 담당하고 있는 김민영 대표는 “쌀가루로 만들었다고 이야기듣기 전까지는 밀가루스펀지케이크와 차이점을 못 느낄 정도로 부드럽고 오히려 약간 쫀득한 식감이 느껴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다”며 “만드는 과정이 손이 많이 가지만 화학 보존제 없이 정성껏 작업하고 주문자의 특성에 따라 맞춤주문 할 수 있는 점도 좋다”고 덧붙인다.



이틀 전 주문예약판매만 하는 ‘프레드릭’
석촌호수 동호 부근 방이삼거리와 방이사거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프레드릭은 오픈한지 3개월 된 빵집이다. 가오픈 때부터 입소문을 듣고 손님이 많이 방문했던 곳으로 심플한 실내인테리어에 브런치 모임을 갖기도 좋은 장소이다.
프레드릭에서는 누룽지 앙버터와 시오샌드위치가 유명하다. 이 집에 오면 가장 많은 이들이 찾는 누룽지 앙버터와 누룽지 앙크림 버터의 차이는 앙버터는 수제 팥앙금과 버터가 든 것이고 앙크림 버터는 프레드릭 베리커리의 버터크림에 수제 팥앙금을 넣어 부드러운 여운이 남는 빵이다.
배한나 브랜드팀장은 “예쁘장한 무스케이크도 인기가 많은데 가장 많이 찾고 즐겨먹는 얼그레이 초코와 둘세 만다린, 이스파한이 유명하다. 얼그레이 초코는 진한 얼그레이 향이 오래도록 입 안 가득하며 홍차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반할 맛이다. 둘세만다린은 눈으로 귀여운 모양을 느끼며 향기 맡아가며 먹는, 입까지 즐거운 무스 케이크이다”라고 말한다.  
프레드릭은 천연발효종 빵과 식빵, 디저트, 스콘, 식사 대용의 키쉬 등 다양한 베이커리 라인을 갖추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서는 노엘누아와 노엘블랑으로 부르는 케이크가 선을 보이고 있다. 노엘블랑은 바닐라무스, 딸기꽁피, 딸기크림이 들어간 케이크이고 노엘누아는 초코무스와 베리꽁피, 피칸아몬드크림이 들어간 케이크이다. 이 두 종류의 케이크는 이틀 전에 예약주문을 넣어야 맛 볼 수 있는 케이크로 가격은 1만5000원으로 자그마한 케이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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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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