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체계적인 독후활동, 고등 국어 실력 된다!

백인숙 리포터 2018-12-19

역대 가장 어려웠다는 2019학년도 대입 수능 이후 학생과 학부모들의 국어 학습에 대한 고민이 깊다. 실제 국어는 다른 과목과 달리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힘든 과목이다. 초·중·고 국어 전문 이석호 국어학원 이석호 원장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이해력과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기른 학생만이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조언하며, “수능 국어 학습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중등부를, 중등부 국어 학습의 근원적 문제 해결을 위해 초등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부터 초·중등관을 확장 운영하며 읽기와 쓰기, 토론수업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탄탄한 국어 실력을 키워주고 있는 이석호 국어학원의 초·중등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알아봤다.



독서 후 다양한 활동, 자연스럽게 글쓰기로 이어져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간혹 초등학생들 중에는 기대 이상으로 책을 많이 읽는 학생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학생들의 독해력은 매우 부족한 편이다. 이에 대해 이석호 국어학원 초등부 박소진 강사는 “보통 집에서 부모님들이 독서지도를 할 경우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며 “책을 읽은 후 독후 활동이 다양하게 이루어졌을 때 글을 이해하고 분석하며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때문에 이석호 국어학원 초등부 프로그램은 읽기 뿐 아니라 독서 후 활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박 강사는 “학생들이 독후 활동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수업이 즐거워야 한다”며 “예체능, 인문, 문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게임, 그리기, 만들기 등 책 내용과 관련된 활동을 한 후 글쓰기를 과제로 내 주면 아이들은 활동을 하면서 즐거웠던 기억을 자연스럽게 글 속에 담아낸다”고 말했다.
초등 5,6학년부터는 역사와 인물 특강도 이루어진다. 특강 후에는 인물 사전을 만드는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국어 뿐 아니라 한국사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권장도서 뿐 아니라 개인 맞춤형 독서활동으로 진로 찾기 도와

이석호국어학원 중등부 프로그램 역시 자랑할 만하다. 특히 겨울방학은 학기 중 내신 집중 학습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등부 조원식 강사는 “중등부는 초등과 달리 권장도서 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생각과 관심, 진로와 관련된 독서활동이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며 “개인 맞춤형 독서 활동은 특목고 진학은 물론 고등학교 진학 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등부 글쓰기 수업은 어려운 주제에 대해 장문의 글을 작성하기 보다는 글을 요약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최근 대입 논술전형의 출제경향을 고려한 학습법이다. 조 강사는 “대입 논술의 난이도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이유는 평소 글을 요약하는 훈련이 잘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석호국어학원의 중등부 프로그램은 여러 개의 글을 요약하는 훈련부터 자사고와 외고 등 특목고 대비 자기소개서 쓰기 등 향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능력을 키워주는 학습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이석호국어학원은 자체교재를 특화했다. 한 예로 ‘나에 대한 글쓰기’ 교재는 200쪽 분량으로 3년 동안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교재이다. 학생들은 중학교 3년 동안 다양한 주제로 자신에 대해 탐구하고 글을 작성하게 된다. 또한 빈칸 추론 학습 교재 ‘생각공부’는 한자어와 어휘력은 물론 문제해결능력을 동시에 키워준다.
토론 수업도 활성화 되어 있다. 조 강사는 “토론을 어려워하는 중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에 대해 평가하고 토론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일반적인 토론 수업이 아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토론 수업으로 학생들의 주체적이고 보편적인 사고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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