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 다중지능검사와 IQ

지역내일 2018-12-20

다중지능검사란?

요즘 다중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다. 모든 분야에서 무조건 성적이 높은 학생을 천재라고 부르던 시대가 가고 박지성, 박태환, 조수미처럼 축구, 수영, 음악 등 특정 전문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이들이 전문가, 스타, 천재 소리를 듣는 시대이다. 다중지능검사는 하워드 가드너 박사의 다중지능 이론을 근거로 개발한 심리검사 도구이다. 다중지능은 8가지의 지능영역으로 구분되는데, 지능의 발달형성 중 가장 많이 발달한 지능은 어떤 영역인지를 발견함으로서 기존의 단일적 지능 측면(일반적으로 학습부진아를 판별하기 위한 비네의 IQ검사)이 아닌, 다양한 지능영역에서 개인의 지능발달 중 가장 강점으로 나타나는 지능영역을 알고자 하는 것이다. 다중지능의 영역은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음악지능, 신체운동지능, 공간지능, 자연지능, 대인지능(인간친화지능, 인간친밀지능, 사회성지능), 개인 내 지능(자기이해지능, 자기성찰지능) 등 8가지로 나타낸다. 유아 다중지능검사와 아동 다중지능검사는 재능 및 잠재력 발견,청 소년 다중지능검사는 대학의 학과진학 선택, 진로직업 선택, 학습유형, 행동유형 등의 탐색에 활용된다. 요즘은 중고교 학생들의 계열적성과 적합한 대학의 학과 선정을 위한 도구로 많이 사용되며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다중지능검사를 통한 기대 효과

가장 중요한 핵심은 자기 이해 와 자기 탐색을 기본으로 비전형성을 할 수 있도록 미래설계를 도와주며, 자아 존중감 및 자아실현을 돕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자기 이해는 자신의 재능, 잠재력, 강점, 약점 등을 탐색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는 적성, 진로, 직업, 비전을 찾는 것이다. 다중지능검사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 하여 자기 성장 과 자아실현을 하는 것이며, 자신을 아는 것이 곧 성장의 열쇠가 된다.
 “지적개념”에 한정해 획일화된 지능을 계산한 IQ검사만으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나 축구선수가 왜 나오는지, 지능검사가 이들의 능력을 왜 식별하지 못하는지 답할 수 없었다. 하지만 다중지능 이론에 따르면 이들은 각각 음악적 지능이 높거나 신체·운동적 지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을 알면 이해가 가능하다. 다중지능에서는 단순히 언어, 수학지능이 높고 낮다는 정보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어떤 내용의 지능이 높고 낮은지 인간의 능력과 특정 영역을 연결한 결과가 나오게 된다. 즉, 사람마다 잘할 수 있는 분야가 존재한다는 것이 이 이론의 핵심이다. 어떤 영역에서 지능이 낮다고 실망할 필요도 없다. 부족한 지능은 개발할 수 있다. 가드너 교수는 한 방송 인터뷰를 통해 “장애보다는 능력에 관심을 주고, 특히 아이들의 경우 못하는 부분을 근육처럼 발달시켜주면 계발이 가능하다.”고 했다. 누구라도 동기를 부여받거나 지능을 높이 평가하는 문화권에 소속되거나 도움을 줄 인물 등이 있으면 지능 강화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즉 부족한 부분은 얼마든지 채워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요즘 시대에는 획일화된 IQ검사보다는 자신의 흥미도와 적성에 연계된 다중지능검사가 더 미래지향적이며 개성화 시대에 더 적합한 심리검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찾는 나만의 학습법

2019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맞은 서울의 강북구 학교에 다니는 학생 김군은 IQ가 110이라고 스스로 밝혔다. 그리고 모든 학부모들이 꿈에 그리는 서울대 의대를 진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 정시는 수능100%이니 합격은 당연지사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군은 인터넷 강의로 홀로 공부했다고 한다. 학원도 초등학교 때 1년간 영어, 수학학원을 다닌 게 전부다. 하지만 수능 만점을 받기 까지는 순탄치 않았다. 김군은 초등학교 6학년 때 '급성임파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중학교 3년 내내 항암 치료를 받으며 병과 싸웠다. 치료를 받으며 자사고인 선덕고에 입학했고, 고등학교 1학년 3월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김군이 매번 상위권을 유지한 것도 아니었다. 그는 2학년 1학기 미적분 과목에서 3등급이 나오고 2학기 영어에서 3등급을 받았다고 한다. 그의 공부 비법은 '꾸준함'이었다. 고교 3년 내내 오전 8시에 등교해 오후 10시 30분에 집에 왔다. 수능 일주일 전까지도 오후 9시까지 자율 학습을 했다. 야자 때는 주로 학교 수업을 복습하고 인터넷 강의는 집에서 들었다고 한다. 그는 "거창한 전략 같은 것은 없었다. 그냥 시간 날 때마다 공부했다. 자습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배운 내용을 '내 것'으로 체화시키려 했다."라고 말했다. 김군이 수능 만점을 맞은 것은 IQ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다중지능으로는 설명이 가능하다. 내가 보기에는 학교의 최상위권의 학생들 중 최소한 20~30%는 머리가 아니라 목표달성에 대한 열정과 자신의 성향을 이용한 학습법으로 공부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씨앤씨 입시연구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IQ로는 중하위권에 있어야 하는 학생이 상위권에 있고 최상위권에 있어야 할 학생이 중하위권에 있는 비율이 최소 20%선이다. 학부모 여러분들도 자녀들의 성향을 찾고 거기에 맞는 학습법을 개발하는 것이 IQ보다 훨씬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을 아셨으면 좋겠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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