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겨울방학은 영어실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

지역내일 2018-12-20

파주 운정 니콜영어학원 니콜 원장

문의 031-957-0588


고등학교에서 통하지 않는 중등영어실력

매년 고1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면 영어 점수를 받고 충격 받은 어머니와 학생들이 찾아온다. ‘우리 아이가 영어점수를 이렇게 받을 줄은 몰랐어요.’ ‘항상 90점 이상은 받던 아이인데 영어 때문에 이렇게 뒤통수를 맞을 줄은 몰랐어요’라는 말과 함께 60-70점대의 점수를 들고 온다. 영어본문 암기를 덜해서 그럴까? 절대 아니다. 학원을 옮겨보기도 하지만 점수가 쉽게 오르지 않는다. 고등영어는 본문 암기를 하면 도움은 되겠지만 본문을 외웠다고 점수가 잘 나오는 것도 아니고, 부족하게 본문 암기를 했다고 해서 점수가 안 나오는 것도 아니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까지 쌓아온 영어실력이 적나라하게 다 드러나는 시험이 고등학교 영어시험이다. 안타까운 얘기지만 초등시절부터 중학교 때 까지 각 시기에 맞춰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해왔느냐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예비 운정고 1학년 학생의 사례

지산중학교를 졸업한 남학생의 사례를 보면, 이 학교의 영어 문법 문제가 다른 중학교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는 편이었지만, 이 학생의 경우에는 크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 손쉽게 A등급의 점수를 받았다. 또한 학원에서 고1 모의고사로 공부를 했기에 선행도 좀 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운정고에 들어가서 1학기 중간고사를 본 결과 50점대 점수가 나왔다. 지금까지 이런 점수를 받아본 적이 없어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기말고사를 준비하면서는 새벽2시까지 공부했다. 이보다 더 어떻게 열심히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주변 친구들 못지않게 열심히 했다. 그러나 결과는 좀처럼 달라지지 않았고, 결국 5등급을 받았다. 도대체 왜 점수가 오르지 않았을까? 


<분석>

운정고, 국제고, 한민고 등의 상위권 고등학교는 평균 내신 195점의 점수로 들어가는 학교들이다. 상위권 아이들이 모인 학교에서 고1 학생들에게 고1 수준의 문제를 출제한다면 변별력을 가를 수 없는 것이 현실이지 않을까? 그래서 평균적으로 상위권 고등학교에서 최소 3등급은 받아야겠다고 생각한다면, 고3 모의고사 수준의 독해와 어휘를 예습해가야 한다. 고1 모의고사 수준의 예습을 하고 들어갔다면 현실적으로 실제 시험을 치를 때 어휘와 어려운 구문의 간극을 메우기 어렵다. 학교에서 고1 수준의 지문으로 수업을 나가더라도 결국 고2-3 수준의 구문과 어휘로 모두 변형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시험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서술형은 고난도 문법의 완벽한 활용을 요구하고, 어법문제는 영어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보는 눈을 요구한다. 중학교 문제가 이런 유형으로 출제되지 않는데 갑자기 이러한 유형을 풀 수 없는 게 당연한 것이 아닌가? 매일 영어에만 매달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한두달 공부했다고 점수가 오르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영어는 예습이 상위권 등급을 받기 위한 답인 것이다. 


겨울방학이 중요하다

고등부 영어시험은 중등부 90점대를 유지했던 학생들에게 '진짜 상위권 영어실력이었는가'를 묻고 검증하는 시험이다. 그리고 진짜 실력을 쌓아온 학생들만이 이 토너먼트를 통과해 1-3등급의 상위권 영어등급을 쟁취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본문을 달달 암기하는 식의 임시방편으로 쌓아온 실력으로는 절대 만족스러운 점수가 나올 수 없는 것이다. 물론 드물게 아닌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 점수가 2학기 기말까지 비슷하게 유지된다. 영어 한 과목에만 매달릴 수 있다면 모르지만, 현실은 일주일에 평균 2회 영어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이 전부이고, 바로 눈앞의 수행평가,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해나가기도 벅차다. 여름방학은 불과 3주밖에 되지 않지만 겨울방학은 충분한 공부 시간이 주어지는  다시 말해 실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고등부 영어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예비고1 학생들에게는 겨울방학이야말로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시기임을 명심하고,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인 계획을 짜서 실천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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