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망치’로 척추 부정렬을 교정

신현영 리포터 2018-12-20

내년 3월부터 한방의 추나 요법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 척추 부정렬과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치료효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최근에는 추나 요법에 골타(骨打)요법을 결합한 방법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오래되고 만성적인 통증을 즉각적으로 완화시켜주고 틀어진 부위를 도구를 이용해 자극을 줌으로서 직접 바로 잡아주기 때문에 치료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7호선 반포역에 위치한 ‘한의본가 한의원’의 류홍선 박사에게 새로운 추나 요법의 효과와 주의점을 들어봤다.

원인 부위에 직접 타격해 통증 해소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자신의 손이나 신체를 이용해 환자의 몸을 밀고 당겨서 비틀린 척추나 관절 등을 바르게 교정하는 치료방법이다.
추나요법은 그 동안 수많은 테크닉이 개발되고 또 여러 가지 형태로 발전되어 왔다. 때로는 한의사가 환자 몸 위로 올라가 밟거나 꺾고 비트는 등의 방법이 사용되기도 할 정도다. 한의본가의 새로운 추나는 나무로 만들어진 망치모양의 도구를 사용해 곤장맞는 스타일로 비틀어진 뼈와 근육부분을 직접 타격하는 방법이다.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가 인정된 방법으로 비틀어진 뼈와 근육이 제자리를 찾으면 통증이 해소되고 신경과 혈관의 압박도 완화되어 온 몸의 기혈 순환이 원활해지게 된다.
류홍선 박사는 “망치를 이용한 추나가 외관상으로 보기에는 충격이 클 듯이 보이지만 도구 끝 부분에 완충효과를 주는 재질로 보완처리가 되어 있어 타격을 해도 아프지 않습니다. 또 치료 부위에 따라 크고 작은 형태의 도구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어 치료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척추협착과 측만증, 어깨와 골반 교정에 효과적
망치를 이용한 추나는 무엇보다 통증치료에 큰 효과를 보인다. 잘못된 자세나 몸의 불균형으로 생긴 오래되고 만성적인 통증을 즉각적으로 완화시켜 준다. 먼저 추나 테이블에 누운 상태에서 신체 어느 부분의 불균형이 생겼는지 체크하고, 문제가 생긴 부위의 뼈와 근육 부분을 직접 타격해 변형이 생긴 뼈가 제자리를 찾아가게 한다.
가장 대표적인 통증 질환이 바로 척추협착증. 흉추를 가볍게 두드려 좁아진 뼈 사이를 벌려준 뒤 뼈가 제자리를 찾아가게 하면 눌렸던 신경과 혈관이 이완되면서 통증도 해소된다. 또 흔히 말하는 ‘오십견’처럼 어깨가 아파서 일정 높이 이상 팔을 들지 못하는 경우 , 또 측만증, 일자목 등으로 몸의 좌우 균형이 무너진 경우에도 꾸준한 치료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효과와 안전성이 인정된 치료방법이지만 골다공증이 심하거나 통증 부위에 염증이나 부종, 혹은 외상이 있는 경우는 피해야 하고 임산부는 피해야한다. 또 통증완화와 교정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해당 장기치료가 병행되어야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모아레(Moire) 검사로 정확한 측정 가능해
류 박사에 따르면 망치를 이용한 추나를 하기 전 ‘한의본가’ 고유의 진단법과 ‘모아레(Moire)’검사를 통해 몸의 불균형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모아레(Moire)’검사는 경근무늬 측정검사로 빛을 여러 번 비추어서 그림자를 촬영하는 방법으로 비추는 빛의 주기에 따라 시각적으로 만들어지는 줄무늬(등고선 무늬)를 통해 몸의 균형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검사 방법이다. 모아레 검사를 통해 X-RAY나 MRI 촬영만으로는 놓칠 수 있는 골격뿐만 아니라 근육과 인대의 비뚤어진 정도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정확한 원인 파악을 통해 문제가 되는 부위를 망치 모양 도구로 직접 자극을 주기 때문에 보다 즉각적인 치료효과를 볼 수 있고, 원인이 되는 장기치료와 병행하면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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