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자신맘만 고양e-체험처 사업]

학부모가 함께하고 직접 선정했다! 우리 지역 우수 진로 체험처

남지연 리포터 2018-12-29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올 한해 양질의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한 지역 우수 진로 체험 기관 20여 곳을 선정, 발표했다. ‘자신맘만 고양e-체험처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선정 과정에는 학부모가 직접 체험처에 동행해 프로그램을 평가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자신맘만’은 ‘자유학년제에 대해서 신중한 맘(엄마)들이 만족한 체험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우수체험처로 선정된 지역 기관 및 협회, 학원 등 올 한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어떠한 진로체험을 제공했는지 체험처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수 체험처는 여러 차례에 걸쳐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호에는 ‘샌드아트월드’를 소개한다. (관련기사 1247호부터)



✓자신맘만 고양e 체험처  ⑤ 샌드아트월드- 김종명 대표
샌드아트, 향후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분야! 


Q. ‘샌드아트월드’는 어떤 곳인가요?
샌드아트월드는 크게 샌드아트 공연, 교육, 영상제작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토 역시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교육을 통하여 나누고 영상(유튜브)으로 소통’하는 것입니다. 현재 고양시 행신도서관 샌드아트마스터 2급 자격증 과정을 개설해 샌드아트 분야의 우수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Q. 진로체험을 제공하게 된 계기는요?

샌드아트가 국내에 보급 된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물론 공연 분야에서 발전은 이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여전히 접하기 어려운 분야였던 게 사실입니다. 특히 ‘그림도 못 그리는데 샌드아트를 어떻게 배워’ 라는 선입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쉬움을 해결하고자 우선 청소년 진로체험을 통해 보다 쉽게 다가가고자 했습니다. 다행히 많은 청소년들이 진로 체험을 통해 샌드아트가 쉽고 재미있는 분야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샌드아트를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을 지칭해 샌드아티스트, 또는 샌드아트작가라고 합니다. 주로 무대 공연과 영상제작 일을 하고 있지요. 현재 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되어 샌드아트 민간자격증과정이 개설돼 있기도 합니다. 샌드아트는 향후 예술특성화수업, 대안교실, 방과후수업, 기업 공공기관 연수 교육 등의 분야에서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샌드아트월드에서는 크게 세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째 ‘샌드아트 직업에 대한 소개’입니다. 샌드아트가 무엇인지, 샌드아트를 배우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직업으로서의 전망 등에 대한 설명과 샌드아트 작업과정, 공연장비 등 전반적인 사항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샌드아트 체험, ‘작가 따라 그리기’가 진행됩니다. 샌드아트를 처음 접해보는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샌드아트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그림 실력이 없더라도 작가 따라 그리기를 통해 샌드아트는 ‘그리기가 아닌 표현한다’라는 의미를 배우게 됩니다.
세 번째로 ‘샌드아트 창작하기’입니다. 샌드아트 창작하기는 자유주제로 샌드아트를 표현해보는 시간입니다. 청소년들이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보는 시간이지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의 효과뿐만 아니라 심리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Q. 청소년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자신이 관심 있는 여러 분야의 직업체험을 통해 본인 스스로 느끼는 감정을 잘 알아차려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것을 경험하게 될 때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들이 있습니다. 특히, 재미있다, 끌린다, 또 하고 싶다 등의 감정들이 그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스스로 찾아내는 과정들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 진실로 자신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학부모인증단 평가> 김선희 학부모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했던 프로그램!

학생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좋아했다. 장소가 좀 좁았지만 책상 하나를 갖고 할 수 있는 체험 이었다. 작가님이 유명하신 분이셨다. 학생들의 체험 모습을 찍어주시기도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