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브런치 맛집]

느긋하고 맛있게 겨울방학을 보내는 방법

박 선 리포터 2019-01-16

겨울방학에 엄마들이 두려워하는 건 뭘까? 시베리아 한파? 아이들의 늦잠? 아마도 삼시세끼를 챙겨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학교에서 점심 급식과 석식까지 먹고 오던 아이들을 아침 식사부터 꼬박 챙겨주는 게 마음과 달리 몸이 여간 고된 게 아니다. 엄마의 손맛이 담긴 솜씨도 좋지만 기분전환 삼아 내 집 앞 맛있는 브런치 메뉴를 먹으며 여유 있게 아이들과 밀린 대화를 나눠보자



신정동 ‘일루와 일루’
정성을 가득 담은 엄마 밥상처럼~

제목부터 재미있는 ‘일루와 일루’카페의 주인장은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세 아이를 키우면서 잘 먹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식사와 간식까지 직접 만들었다. 그 노하우를 담아 매장에서 만들어 내는 모든 음식은 엄마의 정성을 가득 넣어서 만들고 있다. 일루와 일루의 브런치 메뉴는 딱 한가지다. 메뉴 목록에도 없고 먹으려면 예약을 해야 한다. 구성은 감자나 단호박 스프와 베이글, 리코타치즈와 커피 그리고 청포도 샐러드가 있다. 청포도 샐러드는 어린잎과 청포도, 소스가 들어가는 데 청포도로 샐러드를 만드는 것도 독특하지만 특별수제소스가 들어가기 때문에 그 맛이 상큼해지면서 계속 먹고 싶어진단다. 브런치 메뉴를 구성하고 있는 음식들 중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청포도 샐러드다. 샌드위치도 인기인데 고기샌드위치와 에그샌드위치 두 가지 메뉴가 있다. 고기샌드위치는 가장 식감이 좋은 부위인 돼지 앞다리살을 냉장상태로 조리한다. 그리고 채소와 파프라카를 넉넉하게 넣어 든든하면서 고기와 채소 맛이 조화를 이룬다, 에그 샌드위치는 들어가는 계란이 반숙이라서 퍽퍽하지 않아 계란 특유의 고소한 맛을 더 느낄 수 있단다. 일루와 일루의 주인장은 “워낙 커피를 좋아해서 집에서도 로스팅을 해 먹었어요. 커피 맛도 자신이 있어요. 매장에서도 로스팅을 할 계획에 있어요. 단골이 늘어 감사한 마음이에요”한다. 카페에 들어서면 노란 벽이 따뜻하고 편안한 의자와 쿠션이 반겨줘 아늑하게 엄마 맛을 느낄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965-16
문의     010-9376-9274



오목교역 ‘더 브라운’
고급스러운 브런치 메뉴 먹으며 대화도 술술

‘더 브라운’은 늘 단골들로 북적거린다. 편안하게 지인들끼리 수다 떨 수 있는 공간, 연인들끼리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자리에 단체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 쪽에는 스탠드까지 놓여져 있어 식사를 하면서 학습모임을 할 수도 있고 아이들과 책도 볼 수 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브런치 메뉴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는데 영국식 브런치 메뉴인 에그 베네딕트와 프렌치 토스트는 기본적이면서 가장 많이 찾는 메뉴다. 에그 베네딕트는 파스트라미 햄과 빵에 수란이 올려져 노란색이 접시 전체를 싸고 있는 느낌이라 인상적이다. 프렌치 토스트와 오믈렛도 인기 메뉴인데 아이들도 좋아해 든든하게 한 끼 식사 할 수 있다. 브런치 메뉴에 꼭 들어가는 홀랜다이즈 소스도 수제로 만들어 음식에 맛을 더한다. 더 브라운의 점장은 “과테말라의 순수한 커피를 로스팅하고 있어 커피에 깊은 맛이 나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커피 말고도 차나 에이드도 종류가 많아 브런치 메뉴와 잘 어울려요” 한다. 안쪽에 단체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룸에 그림 전시를 하고 있다. 지역 주민이나 미술 학원 등 어느 곳이라도 더 브라운과 콘셉트가 맞으면 무료 전시 할 수 있으니 문의를 바란다. 주차는 푸르지오 상가동 지하에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 404-13 목동 센트럴푸르지오 상가 101동 1층(오목교역 5번출구)
문의    02-2642-2646



신정동 ‘878 커피’
브런치 먹으며 미술 작품 감상해요

‘878 커피’는 카페운영 경험이 있는 친구와 미술을 전공하고 커피 관련 제품의 디자인을 해 온 친구가 의기투합해 만든 카페다. 매장에 들어서면 봄빛 안으로 들어간 것처럼 따뜻하고 활기차다. 주인장이 디자인한 커피 머그잔과 커피들까지 멋들어지게 전시가 돼 있어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브런치 메뉴는 한가지다. 빵, 베이컨, 소시지, 구운 토마토, 콩, 계란, 샐러드, 커피로 구성된다. 브런치 메뉴는 가격 할인 기간이라 이용하면 좋을 듯하다. 샌드위치 메뉴도 다양한데 아보카도와 베이컨, 튜나, 에그마요, B.L.T 샌드위치가 있다. 매일 오전 11시까지는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를 묶어 굿모닝 세트를 할인해 판매한다. 매일 장을 보고 준비를 하고 있어 신선한 맛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커피와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는데 히말라야 광산에서 나는 소금인 핑크소금 아메리카노와 라떼가 있어 특이하다. 불순물이 없는 소금으로 달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라 유럽에서는 고급재료란다. 미국 수제맥주인 ‘인디카 IPA맥주’를 비롯한 수제 맥주판매도 하고 있다. 겨울이라 직접 만든 호박라떼나 고구마라떼도 잘 찾는 메뉴다. 오픈했을 때보다 단골들이 많이 늘었는데 직장인, 주부, 학생층까지 다양하다. 매장 벽에는 다양한 그림들이 걸려있는데 모두 지역 주민들의 그림이다. 그림, 사진, 다양한 작품들의 매장 전시가 무료로 가능하니 주인장에게 문의해 자신의 작품을 전시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져 보길 바란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중앙로 36길 47
문의     010-4320-0878



신정동 ‘테디랩 카페’
언제나 맛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어요

‘테디랩’은 얼마전 매장을 확장했다. 단골들이 많이 늘어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매장도 넓어지고 한쪽에 좌식 룸이 생겨 친구끼리의 모임이나 조용히 이야기 나눌 때 유용하다. 카페 이름 ‘테디랩’에서 ‘테디’는 주인장의 아들 이름이다. ‘랩’은 ‘’laboratory'의 줄임말이다. 테디랩을 언제나 맛을 연구하는 실험실로 생각하고 메뉴개발이나 맛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노력하려는 마음가짐이 담겨있단다. 5가지의 브런치 세트 메뉴가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프렌치 토스트, 햄치즈, 아보카도와 기본형인 테디파파 브런치세트도 있다. 팔라펠 브런치는 중동지방에서 온 병아리콩인 팔라펠을 갈아서 튀긴 패티를 쓰는 포켓 샌드위치에 샐러드, 오늘의 스프와 커피가 세트다. 주인장이 2년 반 동안 40개국을 여행하면서 맛있게 먹었던 재료들로 메뉴 구성에 참고를 했다. 커피도 단골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다. 질 좋은 원두를 잘 관리하고 있어 커피의 고소한 맛은 살리고 쓴맛과 신맛도 감칠맛으로 담아내고 있다. 브런치외에도 파스타와 리조또 메뉴가 있다. 명란 아보카도 파스타와 리조또는 단골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메뉴다. 차돌박이 크림 파스타도 느끼하지 않으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지금은 겨울이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테라스 자리도 인기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서 프랑스 노천 카페 느낌으로 커피 한잔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024-1 1층(목동힐스테이트 동문 앞)
문의     070-8722-4441

박 선 리포터 nunano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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