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놀라레이저 이용한 발톱무좀 치료

무좀균 제거와 발톱 재생,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지역내일 2019-01-25


발톱무좀 방치할 경우 균 옮기거나 2차 감염 일으킬 수 있어

발톱무좀은 곰팡이균(진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피부질환이다. 발톱이 황색 또는 백색으로 변하며 광택이 없어지고 두꺼워지며, 표면이 불규칙해지고 말단 부위가 쉽게 부스러지는 증상을 보인다. 그런데 발바닥무좀과 달리 발톱무좀은 가려움증이나 물집 등이 나타나지 않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일산동구 백석동에 자리한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은 “발톱무좀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발바닥이나 신체 다른 부위에 곰팡이균을 파급시킬 수 있으며, 자라지 않은 채 두꺼워진 발톱이 주변 발톱을 파고들어 통증과 2차적인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기존 발톱무좀 치료방식의 한계와 단점 극복한 루놀라레이저

발톱무좀 치료에는 기존에 약물 치료나 연고, 열 반응을 이용한 레이저 등이 사용돼 왔으나 약물치료의 경우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 하다 보니 중간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고 고혈압 등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약물 복용이 제한되기도 했다. 또한 바르는 연고는 발톱이 딱딱하기 때문에 성분 흡수가 잘 되지 않아 근원적인 무좀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열 반응을 이용한 레이저를 사용하는 경우는 발톱을 태우는 방식의 치료로 통증이 심하고 인체에 해로운 연기가 발생하는 점 등이 환자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줬다.
이에 따라 최근 발톱무좀 치료에 비교적 짧은 기간에 부작용 없이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루놀라레이저’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통증 없이 안전하게~ 단기간에 높은 치료효과 기대할 수 있어

루놀라레이저는 발톱무좀 치료 전용 레이저 장비로 405nm와 635nm 두 가지 파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405nm 파장 레이저는 직접 곰팡이균의 세포막을 파괴시키고, 635nm 파장 레이저는 발톱의 혈액순환과 재생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김 원장은 “두 가지 파장을 이용해 발톱무좀의 원인 제거를 통한 치료와 발톱 재생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어 무좀 재발률이 매우 낮다. 또한 열을 이용해 태우는 치료가 아니므로 통증과 연기가 발생하지 않아 환자가 고통을 느끼지 않고 치료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간 기능이 좋지 않거나 위장이 나쁜 경우, 임산부나 수유부 등 약을 복용하기가 어려운 이들은 물론 당뇨환자, 고혈압환자 등 누구나 시술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간단한 시술을 통해 높은 치료 효과와 낮은 재발률을 기대할 수 있는 루놀라레이저는 특별한 부작용 없는 안전한 치료 장비임을 입증 받아 미국 FDA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를 이용한 치료는 실손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1회 시술에 소요되는 시간이 10여 분 정도로 짧고 일주일에 1회씩 총8~10회의 치료로 발톱무좀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술에 따르는 부담도 적다.  
하지만 이처럼 간편한 레이저 시술도 치료 전 반드시 전문의를 통한 충분한 상담과 정밀한 진단을 받은 후 이뤄져야 한다. 이는 부작용 발생의 개연성을 낮추고 만족도 높은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함이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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