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초경과 키성장 관계

지역내일 2019-01-30

키네스
김양수 대표원장


여자들은 초경을 하게 되면 키성장도가 급속하게 둔화된다. 여자 몸이 되어가는 생리적 현상인 초경 전 체중이 빠르게 증가하기도 한다. 여자 아이들은 지금 초등학교 5-6학년에 초경을 하고 있다. 그런데 초경하는 아이들의 키가 작은 경우엔 144, 145, 146cm 밖에 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다. 초경 전까지 자란 키가 150cm라고해도 성인이 되었을 때 키가 155-156cm 정도로 작은 키가 될 확률이 높다. 그래서 성급한 부모님들은 초경하는 시기만을 늦추려고 루프린 주사를 맞는 경우도 있지만 월경만 하지 않게 만들어서 해결될 일이 아니다.

키가 자라는 곳인 다리와 허리의 기능이 약화되어 있고 체력수준이 낮아서 몸이 항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봐야 하며 이러한 노력에 따라 키성장 성공률은 90% 이상이 되고 있다. 

초경을 하게 되어 앞으로 1년간 자랄 수 있는 키가 자연성장으로는 3cm 예상되었던 학생이
성장정밀검사를 실시하였더니 좌우측 다리가 모두 약화되어 있었다. 오른다리는 105.8% 왼다리는 96.5%로 자신의 체중을 지지하는 능력이 낮았다. 이것이 200%이상이 되어야 신체활동에 무리가 없다. 허리근의 기능도 148.9%로 대단히 낮아서 항상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학생이었다.  
1년 동안 다리의 근기능을 40% 정도 높이고 최대산소섭취량도 -8.3%에서 같은 나이의 아이들보다 5.1%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발목이 벌어진 X자 휜다리와 거북목도 바르게 잡아 주었다. 또한 나쁜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불규칙한 식사습관을 고치고 야채 먹기로 균형을 잡아주고, 숙면이 안되는 부분은 취침시간을 조정하여 신체리듬을 회복하고 숙면이 될 수 있게 지도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신체적인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구분하여 관리하여 1년에 10cm 가량 자라게 되었다.
이처럼 신체기능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초경 후의 작은 키 성장유형으로 자라는 키를 큰 키 성장유형으로 바꿀 수가 있다. 초경을 막아서 될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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